[독후감]세종 그가 조선이다

소개글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부족한 면이 많이 있지만 필요하신분은 유용하게 잘 쓰셧으면 합니다.

목차

1. 새종등극 배경
2. 세종탄생
3. 인간세종, 이도
4. 역사속의 제왕. 세종대왕

본문내용

이책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어떤 해석이나 번역없이 그대로 옮겨놓고 작가의 약간에 해설이 더해져 있다.
난 이 책을 읽는데 국어사전, 연대표, 국사책이 동원되고 인터넷 검색까지 하였다.
예전부터 세종대왕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에 업적은 누구나 알고 있다. 세종대왕의 성격이나 성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알고 싶었다. 인간으로서 새종대왕은 참으로 존경할 만한 분이다. 만인의 위에 선 제왕(帝王)의 지위에서 인간으로서 느낄수 있는 많은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은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정도(定道)를 고집했다. 참고 이기는 자에게는 진정한 길이 주어진다. 그것이 세종대왕의 평생을 지켜온 신념이었다.

1. 세종 등극 배경
세종은 할아버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지 6년만인 1397년 4월 10일 훗날 조선의 제 3대 임금 태종에 오르는 정안군 이방원과 여홍민씨의 셋째아들로 한양의 장의동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이도였다. 절대군주 태종의 착실한 왕권강화 정책으로 조선의 국가 기틀이 다져지고 정치적으로도 안정한 상태에 이르렀고 이제 남은 것은 어진군주가 나타나 나라를 발전시키고 태평성대를 이룩하는 일만 남았다. 이런상황에서 양녕대군, 효령대군에 비해 성품이 어질고 다분히 학자적인 기질이 농후한 세종이 태종의 맘에 들어 결국 왕위를 계승하게 된다.

2. 세종 탄생
세종은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유달리 총명했으며 그의 형 양녕(讓寧)은 이러한 동생을 위해 혹은 자기 자신이 느낀 권력의 회의(懷疑)에 의해 과감히 세자 자리를 포기하였다. 작가는 이들 관계를 주목하였다. 주어진 현실에 적응하며 굳이 부정에 의한 혼란을 야기하지 않으려던 충녕은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었다. 그는 부친의 잘잘못을 알면서도 자신의 거울로 삼을뿐 더 이상의 혼란은 없도록 했다. 대신 그는 현실을 조금 앞서 나갔다. 꾸준한 노력과 학문의 연마로 등극한 후에는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현실을 바꾸어 놓은 창조라로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양녕은 주어진 현실에 태종과 조부 이성계과 불화, 호색하는 태종의 모습,조강지처인 어머지 원경왕후를 소박하는 매서움, 거슬러 올라가서는 태종의 형제들과의 혈전이 그의 어린마음에 큰 상처가 되었나보다. 그 본능적인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환멸을 느꼇고 그러한 제왕의 자리에 자신이 앉아야 한다는 것을 두렵게 생각하였다. 그러한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식의 방탕을 일삼았다. 마침내 그는 목표달성을 하였고, 권력에서 벗어나 유유자적한 인생을 보내었다. 비록 훗날에 세조에게 기울어 반정을 돕기도 하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세종, 그가 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