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문화유산]수원 화성답사기

소개글

우리나라 문화제중 하나인 수원의 화성답사기입니다.
사진과 함께 각각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이 첨부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레포트로 날짜 같은 것만 조금 수정하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역사적 배경

Ⅱ. 본론
수원 장안문(長安門)
옹성
북동적대
홍이포(紅夷砲)
북동포루
방화수류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5월 31일 역사와 문화유산 야외수업시간 서울 정동과 북촌에 이어 3번째 답사 장소는 수원 화성일주였습니다.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며 등하교 길에 늘 봐오던 산성인데 정작 아는 것이라고는 “수원에 문이 4개가 있다”, “장안문은 북문이며 팔달문은 남문이다.”라는 정도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원에 사는 분 한명에게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20년을 넘게 수원에 살았던 그 분도 1분 정도 얘기하시더니 말문이 막히셨습니다. 주변에서 늘 보아오던 문화유적인데도 막상 설명하라고 하면 다들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수원 화성이 어떻게 세워졌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모르므로 이제부터 수원 화성의 특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역사적 배경
수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을 방어하는 중요한 도시의 성격을 띄어 유수부라고 칭했습니다. 원래 화성은 주변이 산이 많았는데, 200년 전에 옮겨져서 지금과 같이 산이 없는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원이 옮겨진 이유는 정조대왕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 자리 때문이었습니다. 정조는 서울시립대 대봉산에 무덤이 있었던 아버지의 묘를 1789년 이동하려 하였는데 풍수지리로 명당인 곳이 세 곳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2곳은 벌써 왕릉이 있어 나머지 한 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바로 이곳이 수원부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수원을 옮겨오게 된 것입니다.
정조는 수원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수원을 지방재정도시로 육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상업을 발전시키고 서울의 부자들이 땅을 사게 권유했습니다. 수원의 남문인 팔달문은 정조시대 때 상업시설의 집중으로 발달하였는데 그 이후에도 급속도로 발달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수원은 소금기가 많아서 농업지역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땅입니다. 그래서 정조 때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1794년부터 길을 새로 내고 성을 세웠습니다. 이 성은 잘 알다시피 정약용이 전반적인 틀을 짜서 설계하였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조선의 방위시설은 쓸모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성벽을 다시 쌓으며 정비하였는데 그것을 한 곳에 쏟아 부은 곳이 바로 장안문입니다. 장안문은 산성+읍성의 형태였으며 행정거점이나 군사거점이 아니라 경제거점으로 발전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장안문 뿐만 화성의 독특한 특징은 산성과 읍성의 조화라는 점이 매우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통의 성은 5년～10년으로 지어집니다. 그러나 조선의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력을 다루는 방법이 변화하여 2년 동안의 빠른 축성공사로 완성되었습니다. 수원산성을 지을 때 “거중기”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 것입니다. 인력을 다루는 방법이라고 하면 기존에는 성과에 따라 임금을 주는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만 때우며 일을 건성건성 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형태로 바뀜에 따라 일을 많이 하면 그 만큼 돈을 더 받기 때문에 축조기간을 단축하여 성을 빨리 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