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

소개글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한 레포트로 그의 사형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
철학의 이해에서 A+받았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모함을 당해 ‘악법도 법이다.’ 라는 명언을 남기곤 정의롭게 죽은 사대성인 중 하나, 철학의 아버지, ‘배부른 돼지 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의 주인공. 이것이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다. 나는 소크라테스가 어떤 사람이었고 왜 사형을 당했는지 알지 못한 채 그는 매우 훌륭한 업적을 세운 사람이었고 나쁜 사람들에 의해 사형을 당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저번 학기에 ‘서양고전의 이해’를 수강하면서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게 되었고, 소크라테스가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다. 그때 소크라테스에게 받았던 느낌을 반영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소크라테스 두 번 죽이기’를 읽었다. 이 두 권의 책으로 나는 일반적으로 평가 내려진 것 과는 다른 관점으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바라 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그리스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본론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는 책은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저술한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죽기 한달 전에 있었던 재판정에서의 변론 부분인데, 여기에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여러 사람들과 토론하길 즐기고 젊은 아테네 청년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며 평생을 자신의 신념에 정직했지만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되었고 그 억울한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신념을 굽히지 않은 인간’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본 책 속의 소크라테스는 나의 상상과는 너무나 달랐다. 위대한 학문적 업적을 갖고 있을 줄 알았던 철학의 아버지가 기껏 하루종일 시장에서 이야기만 하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내지 않은 꼬장꼬장한 노인이라니…. 무척 실망이 컸다.

참고 자료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 두번 죽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