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범자기원설

소개글

범자기원설에대한 소 논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범자(梵字) 기원설의 유래.
ⅱ. 범자와 한글의 조음 위치와 조음방법 비교.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언어의 기원은 너무 오래되어서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문자의 기원은 여러 가지 흔적들을 밑바탕으로 하여 발달과정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대체로 문자는 짧은 시기에 몇 사람에 의해서 창제된 것 이 아니고 수천년의 시간을 거쳐 오면서 인지(人智)의 발달과 더불어 생성하고 발달하게 된 것이다. 반면에 훈민정음은 이러한 과정에 의한 것이 아닌, 백성을 가르친다는 훈민(訓民)의 목적을 가지고 만든 문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문자보다도 그 기원이 분명하고, 창제 과정 등이 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하였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된 이후에도 모호한 점이 없지 않아 여러 가지 기원설이 나오고 있다. 李覲洙(1995),『訓民正音 新 硏究』, 보고사, pp.16

여러 가지 기원설에는 고전 기원설, 발음기관(發音器官) 상형 기원설, 범자(梵字) 기원설, 파스파자(八思巴字) 기원설, 서장 문자(西藏 文字) 기원설, 고대 문자(古代 文字) 기원설, 창호 상형(窓戶 象形) 기원설, 태극(太極) 사상 기원설, 기─성문도(起─成文圖) 기원설, 거란문자 기원설, 여진문자 기원설, 일본 신대 문자 기원설, 빨리(Pali)문자 기원설, 악리(樂理) 기원설 등이 있다.
많은 기원설 중에서, 본문에서는 범자(梵字)기원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세계 문명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 그리고 이집트 등지에서 각각 글자가 발명되었다.
그 중 인도는 기원전6~7세기에 이미 글자가 만들어 졌는데, 이것이 바로 산스크리트(Sanskrit)어 이다. 이 산스크리트어는 인도 고대의 성경의 적은 말인데, 이를 범어라고 말하며, 이 범어를 이용한 문자를 범자라고 한다.

ⅰ. 범자(梵字) 기원설의 유래.
범자(梵字)기원설은, 산스크리트문자 기원설 이라고도 하며 훈민정음이 범자의 글자체를 본받았다고 하는 것에 기원을 두는 설이다. 이 기원설은, 훈민정음이 창제된 지 얼마 되지 아니하여 성종 때에 생겨났다. 주로 글자의 모양이 범자와 비슷하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참고 자료

이근수(1995),『훈민정음 신 연구』, 보고사.
김봉태(2002), 『훈민정음의 음운체계와 글자모양 -산스크리트· 티벳· 파스파 문자- 』, 삼우사.
신상순·이돈주·이환묵(1988), 『훈민정음의 이해』, 한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