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세계의 장애인복지 발달사

소개글

각 국의 장애인 복지 발달사를 살펴 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영국장애인복지
1)특수교육제도의 발달
2) 장애인 고용정책의 변화
3) 접근권의 신장
2. 미국장애인복지
1)특수교육제도의 발달
2)장애인고용정책의 변화
3) 재활공학분야의 발전
3. 일본장애인복지
4. 독일 장애인복지
5. 호주장애인복지
6. 한국 장애인복지

본문내용

1. 영국장애인복지

1)특수교육제도의 발달
영국의 장애아 교육은 민간단체에 의해 처음 시행되었다. 18세기 후반에 최초의 맹학교 및 농학교가 설립되었고, 19세기 중엽에는 최초의 정신지체아 학교가 설립되었으며, 19세기 중엽 이후에는 지체부자유아를 위한 최초의 교육적 조치가 강구되었다. 장애아 교육이 공교육의 입장에서 다루어진 것은 1870년 초등의무교육법(포스트법)이 제정되면서 부터이다. 그 후, 최초의 농아학급이 1974년에 설치되었고, 1875년에는 맹아학급도 설치되었다. 또한 1893년에 최초의 의무교육법인 초등교육(맹, 농아)법이 제정되어 5-6세의 맹아와 7-16세의 농아 의무교육이 정비되었다. 그러나 이 법은 재정상의 이유로 필요한 지역만을 택해 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므로 의무교육법으로서 충분하지 못하였다. 1899년에는 정신지체아에 관한 부분만을 의무교육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여 1914년 경도정신박약아 의무교육법이 제정되었고 1918년에는 신체적 결함아를 위한 의무교육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법을 교육법이라고 한다. 영국의 특수교육은 1944년 교육법에 의해 특수교육의 영역이 맹아, 약시아, 농아, 난청아. 교육지체아, 간질아, 부적응아, 지체부자유아, 언어장애아 및 허약아 등 10개 영역으로 분화되었고, 10종의 공립특수학교가 설치됨으로써 비교적 완벽한 법적 조치에 의해 특수교육이 발전되어 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44년에 교육법을 개정하여 장애아교육을 의무화하였고, 교육행정당국은 특수교육시설, 학교, 학급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의무교육의 연령은 아동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그 규정이 다양하지만 의무교육연한에 있어 일반아동은 5-15세까지를 원칙으로, 특수교육대상아동은 6-16세로 확대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IQ 50이하의 훈련가능 정신지체아를 특수교육이 부적당한 아동이라고 하여 특수교육제도에서 이들을 제외하여 보건행정당국에 위임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1970년 교육(장애아)법을 제정함으로써 폐지되어 전원취학이 실현되었다. 영국과 웨일즈에서 1981년 교육법에 특수교육 욕구를 가진 아동들이 일반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장애학생이 가능하다면 일반학교에 통합되도록 하는 원칙이 수립되어 있는데, 이것은 1955년에 Scottish Education Department Circular에서 시작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1984년 교육령에서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 일반학교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제정하였다. 영연방에서는 통합은 지역적 통합, 사회적 통합, 기능적 통합의 3가지 수준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지역적 통합은 단순하게 통합학교 내에 있는 장애아동을 위한 학급이나 학과에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배치하거나 일반학교와 같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는 특수학교에 배치시키는 것이다. 최근에는 접근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대학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배려가 시행되고 있다.

참고 자료

김형식 외(2006). “장애인 복지 이론과 실제”, (주)상지피앤아이
강위영 외(1991). “직업재활개론”, 성원사
사또시 우에다(1992). “일본장애인복지정책의 현재와 미래”, 제1회 재활심포지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형식 저(1997).역, 호주의 최근 장애정책, 한국아태장애인 10년연구모임
한국재활재단(1997). “한국장애인복지변천사”, 양서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2006). 전문정보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