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들을 되돌아보며
- 최초 등록일
- 2006.10.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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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군가 적어도 삼국지를 세 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했다. 그 만큼 읽을만한 책이고,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그 안에는 영웅호걸들의 의리, 배신, 삶과 죽음 등 누구나 한번은 꿈꾸었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러한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삶을 그 속에 빗대어 교훈을 얻고자 한다. 내 자신은 그 치열한 세상속에서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처음 삼국지를 처음 읽은 것은 아마도 만화영화에서였다. TV만화영화에서 삼국지를 접했을 때 수많은 영웅들을 우러러보고, 만화하는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그 때가 삼국지를 알게 되고,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된 계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처음 책으로 읽게 된 시기는 대략 중학교3년을 막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때의 일이다.
고등학교에 가기전에 한 번쯤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10여권이나 되는 책을 잡았다. 그때 나는 책들이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1권부터 10권까지 너무나 방대한 양이라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나 그때, 나는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면 이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 최면을 걸면서 한 권 한 권 읽어나갔다.
책을 한권씩 읽어갈 때마다 점점 더 흥미로웠고,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강렬한 내용들에 흡뻑 취했다. 그렇게 독서가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때도 없었을 것이다.
그 이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른 비슷한 내용의 책들을 읽어나갔다.
삼국지는 그 등장 인물만도 천여 명에 달하는 방대한 대하 소설이다.
많은 사람들이 삼국지에 매료하는 이유는 삼국지가 단순한 역사 기록이나 역사에 상상에 가미한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간계, 전쟁과 암투, 그 모든 치열한 사건들은 그 자체가 우리 인생의 축소판이다.
그뿐인가. 도원결의(桃園結義), 삼고초려(三顧草廬), 고육지계(苦肉之計), 괄목상대(刮目相對), 계륵(鷄肋), 난공불락(難攻不落), 순망치한(脣亡齒寒), 읍참마속(泣斬馬謖), 칠종칠금(七縱七擒),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고사성어의 태반이 삼국지를 그 모태로 하고 있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는 말은 이런 연유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삼국지는 한(漢)나라 말기인 184년경부터 위, 촉, 오, 3국의 정립 과정을 거쳐 서기 280년 사마가(家)에 의한 진나라 건국까지 약 100여 년 간의 시간적 공간을 무대로 전개된다.
삼국지는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로 진수(陳壽)가 편찬하였으며 위지(魏志) 30권, 촉지(蜀志) 15권, 오지(吳志) 20권으로 이루어졌는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