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소개글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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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즈음 독서를 거의 하지 않다시피 했었는데 소명과 학문이란 과목의 과제를 통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권장도서 목록에는 여러 가지 책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자주 언급하셨던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Imitation of Christ)’라는 책이 목록에 있어서 읽기로 하였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의 내면 생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고 본문의 글들을 거울 삼아서 내 삶의 모습들을 비추어 볼 때 부족한 모습들이 많고 아직까지도 너무나 교만한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적인 생활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 중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영적이고 내면적인 생활을 위한 권면의 글이다. 여기에 자주 등장하는 말 중에 하나가 우리의 인간적 자아가 죽고 겸손해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만큼 겸손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만큼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겸손하면 겸손할수록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더 큰 자 라는 것을 나는 너무나 잘 알면서도 막상 나 자신의 삶에는 교만한 모습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게 된다. 잘 알듯이 교만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게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영혼을 침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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