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인물]달과 술의 친구 詩仙 이백
- 최초 등록일
- 2006.10.1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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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백은 시대의 거울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초인적인 시인이었다. 이백 시는 이상세계의 추구, 중앙 권력이 대한 반항, 자유정신의 희구, 호방한 성격 등으로 세속을 초월하여 “하늘에서 귀양하여 지상에 내려온 신선(天上謫仙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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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역에서의 출생
2. 촉중에서의 청년 시절
3. 장강 유람
4. 섬중에서의 은거
5. 시성 두보와의 만남
6. 당도에서의 죽음
Ⅲ. 결론
본문내용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이백 어린 시절 한 번 쯤 들어보았을 법한 노래이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이태백은 바로 중국 최고의 시인 이백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 문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중국 시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 천재였고 시인이었으며 실각한 정객이었고 사람을 칼로 찌른 적까지 있는 협객. 가정에선 무책임한 남편이며 아버지였고 사회에선 권력자에게 오만하여 재주만큼 풀리지 못했던 사람. 달의 친구였고 술 속의 신선이었던 사람. 물속에 비친 달이 하도 아름다워 달 따러 들어가서 영영 나오지 못했다는 사람.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수많은 일화를 뿌렸던 사람.
기이한 상상력과 자유분방한 행동, 유교적 세계관에 대한 과감한 도전, 이단아적인 기질이 어우러져 그만의 독특한 풍격을 형성하였던 시인- 이백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단순하게 이백의 출생과 성장과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여 이백의 인생을 각 시기별로 나누어 그의 시와 함께 연관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Ⅱ. 본론
▲이백의 시 관산월시
1. 서역에서의 출생
이백은 서기 701년에 서역(西域)의 쇄엽(碎葉)에서 태어났다. 이백이 출생할 때 그의 모친은 장경(長慶)이 품에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전한다. 장경은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큰 별로 태백성(太白星)을 가리키며 그의 부친은 이 꿈으로 그의 이름을 백(白), 자를 태백(太白)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백이 출생하였을 때는 당나라가 건국된 지 80년이 경과하여 정치적인 안정과 경제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여 사회가 번영하는 추세에 있을 때였다. 하지만 755년에 안록산의 난으로 당나라의 번영은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백의 일생은 이러한 안록산의 난의 와중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난을 피하여 방랑하는 신세가 되었기는 하지만 엄청난 동란의 사회 현실을 직접 목도하였고, 난이 평정되고 조정의 기틀이 다시 서는 과정에서는 황족간의 싸움에 연루되어 반역이라는 죄명으로 유배를 가야만 했다. 이백은 그런 역사 속에서 중국문학사에 길이 남는 수많은 시편들을 읊어냈다.
참고 자료
소년한국일보 2006년 9월 18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