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문화

소개글

핸드폰 문화

목차

1. 사람들은 왜 휴대전화에 미치는가?
2. 사람들은 왜 문자 메시지에 열광하나?
3. 카메라폰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나?
4. 디지털 치매란 무엇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사람들은 왜 휴대전화에 미치는가?
1) 한국 휴대전화의 쿠데타
영어권 국가에서는 통신서비스 지역을 마치 세포처럼 나눠놨다고 하여 휴대전화를 ‘셀룰러 폰(cellular)` 이라 부르는데 흔히 한국경제를 ’셀룰러 이코노미‘(세포의 경제)라고 부르고 있다. 그만큼 한국경제가 휴대전화를 통해 2005년 세계시장점유율이 30%에 육박할 만큼 큰 경제 성장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을 보면 1984년 3월 처음 휴대전화가 시작되어 1990년에 가입가자 늘기 시작하여 1997년 9월 500만 명 1998년 6월 1,000만 명 1999년 2월 1,500만 명 1999년 8월 2,000만 명 2002년 3월 3,000만 명에 이르러 현재 2004년 10월 3,625만 명으로 유선전화가입자를 앞서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휴대전화의 쿠데타와 셀룰러 이코노미를 가능케 한 밑거름은 두말할 필요 없이 한국인들의 헌신적인 휴대전화 사랑이다. 그러나 그 사랑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정보기술(IT)선진국”을 이루기 위한 정치경제적 목적으로 사실상 계획된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휴대전화의 주인인지 노예인지 아무리 봐도 사람이 휴대전화를 쓰기 보다는 휴대전화가 사람을 쓰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2005년 3월 마케팅 인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집안에서 유선전화 대신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빈도가 51%나 됐고, 전화를 받는 경우가 56.3%, 거는 경우가 45.7%로 나타났다. 유선전화가 휴대폰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통화 품질도 좋지만 그럼에도 휴대전화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정보 사이트 시네티즌의 조사에 의하면 휴대전화 사용자중 76.5%가 자신의 벨소리나 진동이 울리는 환청을 들은 경험이 있고, 전화가 올까봐 집에서도 항시 휴대폰을 들고 다닌다는 응답자가 53.9%, 전화가 오지 않았는데도 주머니속의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는 경우도 59.2%로 조사되었다.

참고 자료

* http://blog.daum.net/pigpapa/1836538
* http://blog.naver.com/yawoo21?Redirect=Log&logNo=90008983435
* http://blog.naver.com/bkml77?Redirect=Log&logNo=28152042
* 강준만(2006), 대중문화의 겉과 속3, 인물과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