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시기의 기독교와 교회사
- 최초 등록일
- 2006.10.2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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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중화민국 시기의 기독교 상황과 교회사에 관한 내용이다.
목차
Ⅰ 개관
A. 중국 선교의 확장기 1911-1931
B. 중국 선교의 전환기 1931-1949
Ⅱ 중국 교회의 자립과 합동 운동
A. 중국 교회의 부흥 운동과 연합 운동
B. 중국 교회의 자립 운동
C. 중화속행위판회
Ⅲ 기독교 중국화 운동
A. 중화기독교협진회
B. 중화기독교회
C. 야소가정
D. 지방교회
E. 진야소교회
F. 기독도회당
Ⅳ 반기독교 운동
A. 신문화 운동의 영향
B. 내셔널리즘
C. 반기독교 운동이 교회에 미친 영향
Ⅴ 사회변혁과 기독교
A. 1930년대 중국 교회의 상황
B. 사회 운동과 개인 운동
C. 농촌 운동
Ⅵ 요약 및 정리
본문내용
Ⅰ 개관
중국 개신교의 역사는 1807년 런던선교회 소속 모리슨 선교사가 중국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를 그 시작으로 삼는다. 그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160년의 중국 개신교의 역사는 대체적으로 크게 네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1807년 모리슨의 중국 상륙으로부터 1860년 북경조약까지로 선교준비의 시기이다. 이 시기는 당시 1842년 남경조약을 기점으로 해서 전기와 후기로 나눈다. 제2기는 1861년부터 1900년 의화단의 난까지로 교회건설의 시기이다. 제3기는 1901년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진 때까지로 교세확장의 시기이다. 제4기는 1949년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로 공산주의 국가로서 교회의 조직을 만든 시기이다.
이상의 네 시기에서 제3기 초기까지는 거의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서 선교가 이루어지고 교회가 세워지다가 1910년 이후가 되어서야 중국인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A. 중국 선교의 확장기
1911년 손문의 신해혁명을 통해 중화민국이 성립되고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던 시기다. 당시 선교사들은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선교사 대회를 개최하여, 시대적 현안이었던 기독교 교육사업과 사회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실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비기독교 운동이 전개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시대적으로는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분과 함께 중국 교회의 기독교 운동가와 비기독교 운동가 사이에 대립과 충돌이 심화되었으며, 이때부터 중국 기독교는 자립 교회 운동과 토착화 운동의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B. 중국 선교의 전환기
중국 근현대사의 혼란기이자 내우외환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안으로는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의 대립과 밖으로는 일제의 침략으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으며, 청 왕조 멸망 후의 오랜 내전과 외환으로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태였다.
이 시기의 선교사는 19세기 말의 반제국주의 운동과 20년대의 비기독교 운동을 경험하면서 자성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중국인들의 요구와 시대적인 필요에 보답하고자 사회봉사와 교육 사업에 더욱 매진했다. 또한 중국 교회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립 교회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영적인 부흥사들에 의해 부흥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공산당과 일제의 침략으로 인해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핍박을 받은 시기이며, 교회는 파괴되고 교회 학교가 문을 닫는 등 고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945년 해방으로 인해 잠시 선교의 기회가 찾아오자 많은 선교사들이 다시 입국하여 고난기에 중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희생하였다.
참고 자료
김수진, 『중국 개신교사』 , (서울: 홍성사, 1997)
김학관, 『중국 교회사』 , (서울: 이레서원, 2005)
이관숙, 『중국 기독교사』 , (서울: 쿰란출판사, 1995)
우심화 역, 중국 교회의 역사
조훈, 『중국 기독교사』 , (서울: 그리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