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최초 등록일
- 2006.10.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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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청준작가의 축제와 그것을 영화화한 임권택감독의 축제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 서 론
1. 작가소개
◆ 작가 이청준
◆ 감독 임권택
2. 축제의 의미
◎ 본 론
3. 등장인물 소개
4. 줄거리
5. 축제의 가족상
6. 영화를 통한 감독의 시선
◎ 결 론
7. 비평가들의 영화평론
※ 참고 사이트
본문내용
2. 축제의 의미
왜 제목이 축제일까?
책을 읽으면, 작가와 감독의 내용 중에서 작가는 처음에는 "축제"라는 제목을 무척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장례식의 화투판이나 놀음판 등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축제라고 비유한 것으로 생각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가와 감독의 편지에서 계속 축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이 나오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준섭과 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영화에서는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낚시 배에서 대화로 말하는 것으로 삽입되어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유교적 세계관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보듯이 우리 조상들이 신으로 숭앙받고 대접을 받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죽어서 가족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처럼 우리가 말하는 유교적 개념이 효라는 것은 조상이 살아 있을 때는 생활의 계율을 이루고, 조상이 죽어서는 종교적 차원의 의식 규범을 이룹니다. 제사라는 것은 그러니까 죽어 신이 되어 간 조상들에 대한 종교적 효의 형식인 셈이고, 장례식은 그 현세적 공경의 대상이었던 조상을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는 유교적 방식의 이전 의식, 즉 등신의식인 셈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얼마나 뜻 깊고 엄숙한 일이냐. 죽어 신이 되어 가는 망자에게나 뒷사람들에게나 가히 큰 기쁨이 될 수도 있을 만한 일입니다(축제, p.234).
즉, 유교적 관점에서 죽은 사람은 가족`신`이 되므로 죽어 신이 되어 가는 망자나 뒷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일이므로 장례식은 축제라는 결론이다. 이런 것 외에도 도교적으로 나비가 되는 경우에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성적인 언어의 축제라는 등, 뒤에 평론가가 다양한 축제의 양식을 분석한 것도 있습니다. 용순이가 장례식을 헤집고 다니는 것을 축제의 무질서성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동화" 소설에서는 조금 언급되는 그 할미꽃 동화에서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지혜와 키를 나누어주고 조금씩 어려지고 키도 작아지셨다가 사라지시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같은 것을 축제라고 비유하고 표현하려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www.naver.com
www.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