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사색상자를 읽고

소개글

외수는 진정한 기인이다. 그의 책을 읽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설류를 좋아하지 않는 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왠지 끌리는 구석이 있어 덮어놓고 책을 주문해서 읽어 보았다
이외수란 작가를 소개하고 책을 읽는 감상을 적어 보았다.

목차

Ⅰ. 소개글
Ⅱ. 저자소개
Ⅲ. 감상문
Ⅵ.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Ⅰ. 소개글
이외수는 진정한 기인이다. 그의 책을 읽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설류를 좋아하지 않는 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왠지 끌리는 구석이 있어 덮어놓고 책을 주문해서 읽어 보았다. 이외수. 그는 자신을 원고지 기생충이라 칭하면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 문학만이 희망이라는 그의 외침이 뇌리에 남는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의 문학적 원천은 넉넉하지 못했던 형편과 외로움, 결벽증, 고독감 인 것 같다. 진흙에서 연꽃이 피듯 그의 문학은 외로움을 먹고 활짝 핀다. 현미경 보는 것을 취미로 하는데 작가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물이나 현상을 다르게 볼 줄 알아야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의 폭이 확장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그가 오늘도 현미경을 본다고 생각한다.‘활자의 마술’에서 말했 듯두번 읽는 것으로 그책을 다 읽었다고 말해선 안된다. 책을 읽을 때의 지식이나. 그때의 감정에 따라 책은 변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때’가 된다면 나만의 방식으로 책을 정리하고 읽고 싶다. 두고두고 읽어야할 책, 나를 개발 시키는 책, 사고를 넓히는 책, 감성을 충전시키는 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 등으로 말이다 .처칠이 말했다. ‘자기의 손으로 책을 서가에 꽂는 습관을 키우고 자신만의 구상을 가지고 서가를 정리하도록 하라’ 고 이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이의 또 다른 즐거움 이라고 생각한다.

Ⅱ. 저자소개
탁월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연금술로 신비하고 독특한 마술적 리얼리즘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21세기의 기인 소설가이다. 1946년 경상남도 함양(咸陽)에서 태어났으나,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와 강원도 등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8년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기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제중학교를 거쳐 인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춘천교육대학에 입학한 후 1968년 군에 입대해 1971년 제대하고, 1972년 춘천교육대학을 중퇴했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어린이들》이 당선되고, 1975년 《세대(世代)》의 문예현상공모에서 중편소설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중앙문단에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단편소설 《꽃과 사냥꾼》(1976) 《고수(高手)》(1979) 《개미귀신》(1979)을 비롯해 원시생명에 대한 동경과 환상의식을 추구한 첫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1978) 등을 발표하면서 섬세한 감수성과 개성적인 문체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소설가란 평과 함께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신문사와 학원 등으로 전전하던 모든 직장을 포기하고 창작에만 몰두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외수/사색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