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석 산불 작품분석

소개글

A4 2장의 간략한 레포트지만 산불이라는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 부분만을 정리한 레포트임.

목차

1. 작품배경
2. 각막의 간략한 설명
3. 작품특성
4. 마치며

본문내용

작품배경
1. 시간: 1951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
2. 장소: 소백산맥(지리산)의 줄기를 따라가는 골짜기에 P부락
3. 배경상황: P부락은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와의 소통이 거의 단절된 깊은 두메마을이며, 한국전쟁의 여파로 마을의 남자는 거의 사라져 김노인과 젖먹이 아이를 제외하고는 여인들만 살아가는 과부촌이다. P부락민들은 둘러싸인 산속에서 가난과 추위에 갇혀 살고 있었으며, 아직 국군이 진주하지 못 하였기에 산에서 내려온 공비들의 노략질은 춥고 배고픈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한마디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현 국가상황을 모르는 채 서로 무지했기에 서로 속이고 속아야 했고 죽이고 죽어야했던 처참하고 비극적인 상황.

각막의 간략한 설명
제1막
1장에서는 다른 이념을 가졌다는 이유 때문에 죽임을 당한 아들을 둔 양씨와 최씨의 말다툼으로 시작되며, 둘의 말다툼과 부녀자들 간의 대화 공비의 연설 등을 통해 전 시대의 상황과 현재의 그들이 처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제2막
2막에서는 바느질하는 과부들의 잡담 및 신세한탄, 끝순이와 점례의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대화. 점례와 규복이 부엌에서 대면, 점례가 마지못해 규복을 대밭으로 피신시킴.
제3막
3막 1장에서는 가족들 몰래 규복을 챙기려는 점례. 병영댁의 대화로 외부로 나가는 일이 쉽지가 않음을 알게 됨. 점례에 대한 규복의 애정.
3막 2장에서는 대밭 속에서 점례와 규복의 밀회. 규복에 대한 점례의 마음이 동정애서 애정으로 전환, 서로 사랑. 규복에게 자수할 것을 권유.
3막 3장에서는 규복의 존재와 점례와의 만남을 알아차린 사월. 규복을 보호하려는 점례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욕정에 불타는 사월의 모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