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경제 : 새로운 경제협력의 길 <new 산업클러스터>

목차

1. 클러스터의 길
2. 우리 나라의 클러스터
***경제특구와는 어떻게 다른가
3.- (1) 성공사례 [도요타의 성공비결 ]
(2) 비교사례 [현대자동차의 울산 클러스터]
4.- (1) 성공사례 [미국 샌디애고 바이오 클러스터]
(2) 비교사례 [한국의 바이오 클러스터]
5.- (1) 성공하례 [미국 할리우드]
(2) 비교사례 [한국의 영화업계
6.- (1) 성공사례 [중국 상디 IT클러스터]
(2) 성공사례 [세계 IT클러스터]
(3) 비교사례 [대덕 밸리]
7. 한국에도 움트는 클러스터
(1) 부천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2) 이천 도자기 클러스터
8. 동북아 경제의 중심국가로의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9. NEW 한국형 클러스터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클러스터의 길

동북아 경제협력을 이루기에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남아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NAFTA와 유럽의 EU의 결성과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북아지역의 경제 협력은 또 다른 방법으로 이루기 위해 모색해본 방안을 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찾아본다. 동북아지역 각국의 비교우위를 갖는 산업을 육성하여 이를 성장거점으로 이어 경제적 보완성과 지리적 근접성을 통해 기대 이상의 경제협력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현재 우리 나라가 안고 있는 지역경제의 불균형과 침체된 경제를 국제경제의 흐름을 걸으며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나라가 동북아경제협력의 허브로서의 부상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판단된다.


2. 우리 나라의 클러스터

세계는 진작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클러스터를 적극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수종산업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추격이 거센 현실에서 뒤늦은 감이 많다. 클러스터는 왜 필요한가, 그리고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계적인 클러스터 성공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나갈 길을 모색해봤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겠다고 입법 예고했다. `집적(集積)`은 클러스터의 우리말 표현이다. 산자부는 또 지난 5월 대전 등 16개 지역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으며, 과학기술부는 8월 9천8백여개의 기업연구소를 묶어 `연구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외국은 수년 전부터 클러스터를 육성해 왔고 성공 사례도 냈지만, 우리는 이제서야 클러스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에서 클러스터까지= 클러스터의 `뿌리`는 우리도 오래 전부터 갖고 있다. 1960년대 이후 만들어진 창원기계공단과 구미전자단지 등 각종 공단은 일종의 클러스터다. 선거 때만 되면 단골 개발 메뉴로 등장하는 테크노 파크와 테크노 밸리, 테크노 타운 등은 `변종` 클러스터다. 정보통신부가 96년에 시작한 경기 판교와 서울 상암지구 등 IT집적단지와 문화관광부의 문화산업단지 등도 클러스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진국에서 하고 있는 클러스터와는 거리가 멀다. 아무 것이나 한곳에 모은다고 클러스터인 것은 아니다. 비슷한 업종의 관련 기업들이 한 지역에 모이되, 이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추진한 공단이나 테크노 파크 등은 값싼 공장 분양에만 초점을 맞췄다. 경기개발연구원 김문수 박사는 "공장을 분양하면 그뿐이었다"면서 "인력확보나 정보 공유 등의 네트워크엔 전혀 신경을 안 썼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http://www.home.uos.ac.kr/~nahm/cluster.html
http://bric.postech.ac.kr/bbs/daily/kmews/200210_2/20021016_7.html
복득규 외, 산업클러스터의 국내외 사례와 발전전략,삼성경제연구소,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