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중국철학사상의 흐름과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6.10.2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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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철학사상계의 흐름과 특징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직접 책 6권 뒤져가면서 쓴거라 충분히 희소성은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최초의 왕조였던 하왕조는 태평성대를 이루었지만 그 뒤를 잇는 은왕조는 주왕의 폭정으로 주왕조에게 망하게 되었다. 봉건제도로 천하는 일가라고 하는 대가주의의 정신을 지배원리로 하였던 주나라는 창립초기에는 좋았지만,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혈연의식이 희박해져 종래의 혈연의 원리보다 힘의 원리가 점차로 지배되었다. 춘추전국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뉘는데 춘추시대는 아직 주나라의 권위를 인정하면서 제후들이 조심스럽게 견제하는 시대였지만 전국시대는 제후 상호간에 실력 다툼이 격화되어 사실상 군웅할거의 상태에 돌입하였다. 전란의 상태가 한층 격화된 전국시대에는 많은 유세객이 발생하는 사태가 생긴다. 그것은 국가의 흥망이 격화되었기 때문에 망국의 신하들이 직위를 잃고 새로운 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그들 유세객은 한 치의 혀를 생명으로 하는 지식층 유세객이었다. 넓은 중국에서는 한 두 번의 싸움으로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었다. 자연적으로 장기전의 형상이 된다. 따라서 직접적인 전력보다는 기초적인 정치력이나 경제력의 정도가 훨씬 중요했다. 그 때문에 군인보다는 정치나 경제에 밝은 문인을 존중하게 되었던 것이다. 열국간에 경쟁이 격화된 전국시대에는 지식층 유세객을 환영하는 풍조가 생겼다. 종래의 제후국에는 봉건적인 동족회사풍의 경영이 행하여져 수뇌부의 구성도 모두 세습적인 신분에 의해서 결정되었던 것인데, 이것으로는 경쟁의 시대에 대응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해졌다. 자연히 새로운 두뇌를 도입할 필요를 통감하게 되었고, 거기에는 당시 엄청나게 발생하였던 지식층 유세객의 두뇌를 빌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그러나 동족회사풍의 전통이 강한 제후의 나라에 받아들여지는 데에는 곤란이 많았고, 다만 유세자로서 일시적인 고용에 만족해야 하는 자가 많았다. 요컨대 지식층 유세객의 대부분은 국가경영의 상담에 응하는 고문이 된 것이었다. 이처럼 정치나 경제적인 학식을 자본으로 해서 제후의 사이에 유세하였던 고문, 실업 유세객이 고위 제자백가였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철학사상이 시작된 것이다
참고 자료
- 『중국철학사』풍우란 저, 정인재 역. / 형설출판사.
- 『중국사상사』임병덕 역. / 온누리.
- 『중국사상사』오재환. / 신서원.
- 『중국의 철학적 기초』F.W.모트 저. 김용헌 역. / 서광사.
- 『(개념과 시대로 읽는) 중국사상 명강의』 미구조치유조 저. 최진석 역. / 소나무.
- 『(강좌) 중국철학』주계전. / 예문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