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백석 시인론

소개글

백석에 대한 짧은 시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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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이다. 그러나 그는 백기행이라는 본명 대신 필명인 백석을 줄곧 애용해왔다. 따라서 사람들은 본명 대신 백석이라는 필명을 기억하게 되었고, 우리도 백석이라는 이름으로 공부하고 있다. <br /><br />
백석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내 오산학교를 다녔다. 정주는 백석의 성장 환경과 그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명이고, 오산학교는 안창호, 이승훈 등 당시 많은 민족운동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다닌 곳이다. 그는 1930년대 중반부터 해방시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인 백석은 특정 문파나 시 경향에 묻히지 않고 자기 자신의 독특한 세계를 확립해 온 시인이다. 백석은 분단 이후 북쪽에 있어 월북 작가로 남한에서 줄곧 금지문학인으로 분류되어있었다. 그러다 1987년 『백석 시 전집』(창비)이 발행되었다. 그 때부터 백석의 문학에 대한 감탄과 더불어 그 동안 금지되었던 월북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br /><br />
우리는 백석의 생애와 그의 문학세계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시인열전, 박덕규, 청동거울, 2001
2. 백석 시문학 연구, 김영익, 충남대학교 출판부, 2000
3. 백석 전집(증보판), 김재용, 실천문학사, 2003
4. 백석, 고형진, 새미,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