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론]황동규(현재 진행형의 시인)

소개글

지난 한 학기 동안 정말 열심히 작성한 시인론 레포트입니다.
필요로 하는 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제1기-청춘의 낭만과 비극
　2.제2기-현실의 인식과 갈등
　3.제3기-극서정시와 죽음에 대한 재인식
　4.제4기-정신의 가벼움과 외로움의 극한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br />
다양한 시적 변모 과정을 통해 독자적인 시 세계를 보여준 시인 황동규는 1938년 4월 9일 평안남도 영유군에서 소설가 황순원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한 그는 중학교 시절 서정주가 펴낸 『작고시인선』을 읽고 처음으로 시에 접근하기 시작하였다.<br />
그가 처음으로 외부에 글을 발표했던 것은 고등학교 1학년(1953)때『학원』지의 산문 부문에 입선하면서 부터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詩作)활동을 하게 된 것은 서울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한 그 이듬해(1958년), 『현대문학』2월호에 시 「十月」이, 11월호에 「즐거운 편지」와「동백나무」가 서정주에 의해 추천되어 등단하면서이다.<br />
본고는 현재까지 꾸준히 시작(詩作)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기에 그의 시를 4기로 나누어 고찰하려고 한다. 하응백,「황동규 시의 변화」, 『한국문학논총 제28집』,2001, p.289, “제 1기는 『어떤 개인 날』(1961)부터 『悲歌』(1965)까지이고, 제 2기는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까지로 『태평가』(1968)와 『열하일기』(1972), 그리고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1978)까지로 하였다. 제 3기는 『풍장』연작이 시작된 1982년부터 『악어를 조심하라고?』(1986)와 『몰운대행』(1991) 그리고『풍장』중반과 『미시령 큰바람』(1993)까지이고, 제 4기는『풍장』(1996)후반부 작품과 『외계인』(1997)이후 현재까지.”<br />
이러한 시기의 구분을 통해서 본고에서는 삶의 여정을 독특한 감수성으로 형상화하여 새로운 종합과 정신적 심화를 거듭해 온 황동규 시인의 시적 내용을 중심으로, 그의 시 세계의 변화 과정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시인의 시의식과 형상화 기법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 왔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황동규, 『황동규 시전집 Ⅰ,Ⅱ』, 문학과 지성사, 1998
황동규, 『나의 시의 빛과 그늘』, 중앙일보사, 1994
하응백, 『황동규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 1998
하응백, 「황동규 시의 변화」, 『한국문학논총 제28집』,2001
김영계, 「황동규 시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97
최영원, 「황동규 시 연구」, 숭실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95
강웅순, 「황동규 시 연구」, 경원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2004
원종임, 「황동규 시 연구-상징적 특성을 중심으로」동덕여자대학교 여성개발대학원 석사논문, 1998
이광호, 「시간 밖으로의 한 순간」, 하응백,『황동규 깊이 읽기』,문학과지성, 1998
이혜원, 「황동규 시의 시간의식」,최승호, 박현수 엮,『한국현대 시인론Ⅱ』, 다운샘, 2005
이건청, 「열정적 투시와 발견의 지평」, 『한국현대시인 탐구』, 시매, 2004
하응백, 「우수(憂愁)속에서 걷기」,『悲歌』해설, 문학동네, 1996
김병익, 「사랑의 변증과 지성」,『三南에 내리는 눈』해설, 문학과 지성사, 1975
정효구, 「황동규 시의 연극성」, 하응백,『황동규 깊이 읽기』, 문학과 지성,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