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소개글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몇가지로 정리하고 제 생각도 썼습니다.
제 생각 위주로 쓴글이구요 4쪽 반 조금 안되는 분량입니다.

목차

Ⅰ.
Ⅱ.
1.사용하는 언어에 따른 장애에 대한 인식
2.사회적 낙인

Ⅲ.장애인을 편견하는 그 마음 자체가 장애입니다.

본문내용

Ⅰ.
우리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위치는 어느정도나 될까? 물론 예전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에서 자유롭게, 맘편하게 살려면 더 많은 노력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겠다.


Ⅱ.
1.사용하는 언어에 따른 장애에 대한 인식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는 언어를 통해 사고하는것이고, 무엇인가를 정의내리며, 언어를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인식한다.
한국에서 장애인에 대한 전통적 인식은 ‘병신’이라는 용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절름발이, 앉은뱅이, 곱추, 난쟁이, 귀머거리, 벙어리, 소경 등..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용어를 사용했다. 물론 바보, 머저리, 천지등 정신적장애를 지칭하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물론 이러한 용어들이 전해지고 전해져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단어들로 된 문학작품도 있다. 이러한 용어를 들었을때의 느낌이 어떠한가? 나는 왠지 무엇인가 정상적이지 않고, 부족한 사람인듯한 그리고 가벼운 느낌이 든다.
어렸을때 내가 살던 동네에 청각장애를 가진 언니가 살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은 그 언니를 벙어리라고 하면서, 불쌍하고 가엽게 생각하셨다. 그로 인해 벙어리라는 말을 알게되고, 벙어리가 말못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인줄 알았던 철모르고 어렸던 우리들은 그 언니가 지나갈 때 마다 “벙어리다~ 벙어리 지나간다” 하면서 그 언니 주위를 맴돌면서 놀렸던 기억이 난다. 만약에 벙어리라는 용어 대신에 청각장애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어떠했을까? 물론 장애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일종의 낙인을 부여할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벙어리라는 말대신 청각장애라는 말을 알았다면 그 언니가 지나갈때마다 “청각장애인 지나간다~”하면서 놀렸을까? 벙어리라는 용어 뿐만 아니라 난쟁이. 귀머거리. 곱추 등등.. 이러한 용어에서는 청각장애, 시각장애등의 용어보다는 용어자체의 분위기가 왠지 우스운 느낌이 나고 가벼워 보인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이러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용어를 사용해서 장애인을 비하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