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신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06.10.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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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상관계이론과 신학의 만남
살았있는 신의 탄생과 인간의 관계경험과 하나님경험을 통해서본 고찰
목차
제 1 장 종교와 대상관계 이론 : 문제들과 논쟁들
제 2 장 애너 마리아 리주토와 하나님 이미지
제 3 장 초기 심리 발달이 성인의 하나님 경험에 끼치는 영향
결론
본문내용
종교적인 사람들은 영적인 삶에 관심을 갖게 될 때에 자기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너무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처럼 인간의 영성은 관계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고 이것들은 따로 떼어 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기초로 프로이트 이후에 정신분석학적 대상관계이론은 이 커다란 숙제에 도전을 했고 많은 부분을 공헌했다. 그러나 이 이론이 아직까지는 우리자신과 타인들의 영적 삶을 보다 깊고 풍부하게 하는데 적용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현대의 교회 속에서 오랫동안 신앙의 성숙함 없이 늘 고정적이고 습관적인 종교적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는 대상관계 이론을 통한 하나님의 이미지에 관한 이론은 어쩌면 그들에게 새로운 하나님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준다.
심리학과 영성을 통합할 때 제기되는 문제들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으나 사람의 내적 세계를 탐구하는 것은 민감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대상관계 이론은 발달적이고 관계적인 “모델”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이미지, 종교 경험, 인격적 통합 그리고 영적 성숙에 관하여 보다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관계적인 것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개인의 사랑과 경외감과 죄책감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물론 종교는 많은 문화적, 신학적, 그리고 주관적 영성보다 더 큰 영역인 철학적인 측면들을 포함하며, 또한 외적 현실에 대한 참여와 종교 공동체와의 관계적인 측면들을 포함한다. 정신분석 그 자체로는 한계를 가진 학문 분야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즉 정신분석은 부모 또는 하나님 혹은 개인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 등의 심리적 또는 주관적 현실들에 대해서만 다룰 수 있는 학문 분야다.
그러나 정신분석학적 사고는 종교적 행동과 종교 경험들을 채색하는 심리적 세력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진정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1. ana-maria rizzuto " the birth of the living"
2. michael st.clair "human relationsships and the experience of god"
3. d.w.winnicott "playing and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