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과학 후기

소개글

수상한 과학이라는 책을 읽고난 후기 입니다

목차

1. 줄기세포 사태를 돌이켜 보며..
2. 기업적 이윤, 그리고 국익
3. 과학과 과학 보도
4. 대안은 있는가?
5. 줄기세포가 남긴 것..

본문내용

줄기세포 사태를 돌이켜 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전 국민을 ‘과학자’로 만들었던 줄기세포 사건은 아직도 그 전모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넷에서는 아직도 서로를 ‘황빠’, ‘황까’로 부르며 편을 갈라 싸우기에 여념이 없으며 인터넷 매체들 또한 그에 대한 지지파와 반대파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1)
하지만 언론이 황우석박사가 결과를 내놓을 때마다 그에게 찬사를 내보내며 ‘황우석’을 ‘스타’로 만들었고 우리는 그가 주는 장밋빛 미래의 달콤함에 심취했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었다. 이제 우리도 세계에 뽐낼 것이 생겼다며,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키게 된 광기를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2년 전에 출판된 전방욱 교수의 저서 <수상한 과학>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과학의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과학자들의 태도’가 자신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왜 과학자가 그렇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외부요인, 특히 자본의 개입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과학자’ 스스로가 자신의 업적을 이용하여 ‘스타’가 되어가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적 이윤, 그리고 국익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GMO에 대해 저자는 GMO 섭취 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알 수 없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로 GMO의 역사는 짧고 그것을 섭취한 자의 인체 변화에 대한 연구는 없다.

참고 자료

수상한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