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론]여행자 문학론의 정립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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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교문학론 시간에 제출했던 여행자 문학론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많은 도움이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여행자 문학론의 정립
- 문제점을 찾아서
- 여행자 문학의 비교문학적 전개
- 여행자 문학의 양면성
- 여행 대상국의 시점
- 여행자 문학의 의의
- 결론
본문내용
1. 여행자 문학론의 정립
- 문제점을 찾아서
바스네뜨는 최근의 비교문학연구에서 이룩한 가장 중요한 발전은 다른 문화들의 경험에 대해서 여행가들이 쓴 여행 기록, 일기, 편지, 해석과 이야기를 우리가 이전과 달리 새로운 방향에서 읽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자발적 여행이건 강요된 여행이건, 유행에 따른 여행과 필요에 의한 여행은 풍성한 문학을 잉태한다. 보고, 듣고 돌아와서 말로 전해진 것들은 상상력을 작동시키고, 여러 형태로 적혀진 기행문들도 한 몫을 담당한다.
여행자 문학이란 어느 한 나라의 사람이 자기 나라의 언어적 또는 정치적 국경선을 넘은 타국에서의 일시적 유람이나 거주를 통해 갖게 된 직접 체험의 문학적 표현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해외 체험을 통한 사상적 문학적 수수관계에 대한 고찰은 초국가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여행자 문학은 분명히 비교문학의 중요한 일 영역임에 틀림없다.
여행자 문학의 가장 큰 문제는 여행자들이 찾아 온 곳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관한 것이다. 여행기의 문학적 귀속을 반대한 르네웰렉의 경우는 차치하고 비교문학의 연구대상이나 방법을 비교적 폭넓게 받아들였던 에띠엉브르 같은 사람도 여행자 문학이 그 여행 대상국에 끼칠 수 있는 잘못된 관념이나 이미지를 거론했다.
그러나 여행자의 어떤 오해나 편견이 은장되어 있던지 간에 묘사된 사실들이 대부분 여행자가 본 것의 ‘진실’된 기록이라는 점, 그리고 여행자 문학이 갖는 이러한 위험성이나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들 작품들이 갖는 문학사적 의의, 그 중에도 특히 시대 정신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은 여행자 문학이 문학사 내에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 여행자 문학의 비교문학적 전개
비교문학과의 상관관계를 떠나 ‘여행기’는 그 자체로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미 그 이전 오래 전부터 전통을 축척하면서 비교문학의 태동을 예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행자문학’이 비교문학의 한 분야로 부상한 것은 1951년 귀아르M. F. Guard가 출간한 『비교문학』에서였다. 귀아르는 비교문학의 영역에서 먼저 코스모폴리티즘의 전달자를 거론하면서 여기서 제시된 책과 사람의 두 가지 항목에서 여행과 여행자를 주목했는바, 여행은 외국과 그 나라 사람들을 소개하는 통로가 되고 여행기는 이국에서 얻은 갖가지 주제를 그들 자신
참고 자료
귀아르, 전규태 역,『비교문학』, 정음사, 1973.
삐에르 브뤼넬 외, 석준 역, 『비교문학이란 무엇인가』, 도서촐판 미리내, 1993.
이혜순 외, 『비교문학의 새로운 조명』, 태학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