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나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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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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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미래)이라는 주제로 레포트를 얼마나 썼는지 정말 셀 수 없을 정도인 것 같다. 또한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그 역시 4학년인 내게는 정말 가깝고도 이젠 확실해져야할 미래이고 그 미래에 대해 이제는 준비 단계를 넘어 섰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더 나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거슬러 올라가서 초등학교 시절 나의 미래는 역시 여러 사람들이 촉망받는 의사, 변호사, 판사, 등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직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상세 설명은 접어두고 중학교 시절은 노는 것이 좋아 스포츠 쪽에 관심을 가졌었고, 고등학교 시절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 당시엔 선생님들은 상당히 재미있고 쉬울 것 같아서 그냥 동경에 대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에 경주대학교에 들어와서는 확연히 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섰다. 정확히 말하면 3학년 때쯤인 거 같다.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이제 대학생이 되었으니 지금까지 와는 달리 더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학생활은 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어갔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공부를 하면서 대학가서 실컷 놀자는 식으로 대학 생활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로 써는, 역시 대학교 1~2학년 때까지는 지금의 조급함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노는 것에 집중했다. 그 결과 당연히 성적이 바닥일 수밖에 없었고, 쉽게 말해 2년을 친구를 사귀고 노는 데만 열중하면서, 3학년에 도망치듯 군대에 입대했다. 2년 2개월의 복무 끝에 제대를 하고 내가 이제 미래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됐을 땐, 벌써 3학년 2학기가 지나갈 무렵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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