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책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11.0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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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열리는 황토대평원
제 2장, 진, 한 제국과 흉노제국
제 3장, 수,당 제국과 중화세계의 성장
제 4장, 성숙해가는 도시와 북으로부터의 위협
제 5장, 유라시아 제국에 편입된 중화세계
제 6장, 만리장성과 대량의 은의 왕래
제 7장, 청제국과 유럽 세력의 진출
제 8장, 내셔널리즘의 발흥
제 9장, 세계대전과 변모하는 동아시아
제 10장, 지구화 혁명의 시대를 향하여
본문내용
제 1장, 열리는 황토대평원
중화문명의 고향은 황토지대이다. 그 때문에 ‘노란색’이 존중되고, 최초의 皇帝를 黃帝라고 하며, 역대 황제는 노란색의 도포를 입고 노란 기와의 궁전에 살았다. 동아시아에서는 건조한 대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5,400킬로미터의 황하와 6,300킬로미터의 창강 유역에서 개성 있는 농경문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두 곳이 중화문명의 요람이다. 중국 최초의 세습왕조는 하 왕조로 중국에서는 실재왕조로 인정되고 있지만, 일본 등에서는 의문시되는 수수께끼의 왕조이다. 반면 하 왕조처럼 전설의 왕조로 불리며 의문시 되던 은 왕조는 ‘용골’에 의해 증명되었다. 30대의 왕조가 이어진 은조의 마지막 왕은 주왕으로, 원정 도중 주 나라의 공격과 많은 병사들의 배신으로 무예의 전투에서 참패하며 몰락한다. 주 왕조는 봉건제 하에서 혈연관계를 기초로 한 대가족 제도와 종법에 의해 결속을 강화한다. 그러나 세대를 거듭하며 본가와 분가의 결합이 소원해지고 제후들은 차츰 주 왕으로부터 자립을 성취한다. 주 왕과 제후의 결속이 느슨해진 결과 도시국가 간의 항쟁이 격렬해지고 잇달아 패자가 등장했다. 기원전 770년 이후를 동주(춘추전국시대)라고 한다. 춘추시대가 되자 종법에 의한 사회가 무너지고 신분질서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각지 제후들은 유능한 관료를 모아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해야만 했고, 실력 본위의 풍조로 다양한 학문이 성장하게 되었다. 많은 사상가가 등장하여 다양한 유파를 이룬 이 것을 제자백가라 한다. 제자백가의 주요로는 유가, 도가, 묵가, 법가 등이 있다. 이후, 전국칠웅이라 불리는 7대국이 패권을 다투다가 압도적 대국이 된 진나라가 6국을 잇따라 쳐부수고 통일을 이룬다.
중국이 바로 세계라는 중화사상은 기원전 11세기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스스로를 최고의 지위에 두고 주위를 야만으로 보는 편견에 가득 찬 세계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 자료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