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고프만

소개글

사회 사상사인 어빙 고프만에 대한 생애와 사상에 대한 내용이다.

목차

생애
사상
(1) 고프만 이론의 배경
(2) 자아 이론 - Dramaturgy(연극적 분석, 연극학)로서의 자아의 표출
(3) 인상관리 이론
(4) 연극학 이론
(5) 낙인 이론(오명의 문제)
(6) 고프만 이론의 의의와 비판
결론

본문내용

§ 생애

어빙 고프만(Erving Goffman)은 192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1945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시카고 대학 사회학과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자아 표현(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시카고대학, 버클리대학, 하버드대학, 펜실바니아 대학 등에서 일했다. 1961년에는 『정신병동(Asylum)』이라는 책을 내 수용 시설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였다. 고프만은 1964년 『오점(Stigma)』, 1969년 『전략적 상호작용(Strategic Interaction)』을 저술하였고 1974년에 낸 『프레임 분석(Frame Analysis)』에서 상호작용의 틀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밖에 10여권의 저서를 통하여 그의 연극학 이론을 정립했다. 말년에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병인 암으로 1982년에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금세기 사회과학자 중 가장 감지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일련의 저술을 통해 대면적 상호작용을 독립된 연구영역으로 개발하려는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가 지금 다시 떠들썩하게 논의되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특히 ‘미시적 분석’을 폄하하는 경향이 없지 않은 한국에선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역설했던 ‘인상 관리(impression management)` 개념은 오늘날 현대인의 삶을 이해하는데 매우 날카로운 안목을 제공해준다. 이 사람만큼 현대사회의 정체성에 대해 예리한 통찰을 했던 학자는 없었다. 그 어느 나라보다 대인관계가 중요한 한국 사회에서 고프만은 뒤늦게라도 각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회학자이다.

§ 사상

(1) 고프만 이론의 배경
고프만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론가는 ‘미드’이다. 고프만은 그의 저서 “공중관계”에서 “미드는 우리의 지침이다. 개인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느끼고 안다는 것은 자기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유의미한 타자가 자신을 어떻게 대우하는가를 해석하고 이해하여, 자신을 어떻게 취급하는가에 따라 생성된 것이다.”라고 저술하였다.
*유의미한 타자란 개인 행위자들은 아이가 내키는 대로 옮겨 가며 구체적 타자들을 흉내 내듯이 일반화된 타자의 역할을 취득함으로써 안정된 자아를 성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드가 역설한 자아이론(역할 취하기 Role-Taking)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상징적 상호작용 이론의 연장선에 있는 개념이다. 고프만 또한 미드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상징적 상호작용 이론을 배경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