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귀를사랑하는여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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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수업 중 교수님이 내셨던 레포트입니다.
저도 이 책 읽어는 봤는데 그리 썩 좋은 책은 아니라~딱히 추천하기가 그렇더라구요~
필요하신 분 있다면 받아가세요...내용은 그리 길진 않지만
핵심 내용들은 담겨 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 복지회관에서 아르바이트로 수지침에 대한 책을 컴퓨터로 타이핑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다. 그 책을 자세히 정독해보았던 건 아니지만 그 책에서 손과 발이 사람의 신체기관을 축소시켜 보여주는 지도와 같다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번에 읽은 ‘귀를 사랑하는 여자’라는 책을 통해 귀 또한 사람의 손과 발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모든 기관을 귀라는 작고 조그마한 것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첫 장을 넘겼을 때 무엇보다 신기하게 들어왔던 거는 귀 치료에 대한 얘기인데 의사가 아닌 한 대학의 교수가 이 책을 쓴 점에서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보아하니 이렇게 귀 치료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저자는 남편의 병을 통해 귀혈요법을 알게 되었고 딸의 장애를 통해 그 놀라운 효능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가족이 겪었던 그 아픔을 통해 이웃의 슬픔도 알게 되었고, 오늘도 저자가 ‘귀에 미친 여자’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환자를 찾아다니는 것은 그런 아픈 추억들이 있기 때문이다.
귀는 인체에서 가장 차가운 기관이며 또한 뇌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이고 태아가 자궁 속에서 맨 처음 갖는 최초의 감각 기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임신 후 6주 경이 되면 태아는 벌써 듣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반응 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귀는 그 사람의 전체 건강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인체 지도이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누어져 있으며, 외귀는 이개 또는 귀갑이라고도 부르는 연골로 형성된 귓바퀴와 외이도로 이루어져 있다. 외이도는 다시 외측 1/3의 연골부와 내측 2/3의 골부로 되어 있고 연골부에는 이모, 피지선, 이구선 이 분포되어 있으며 외이와 중이의 경계되는 곳에 고막이 잇다. 고막의 내측을 중이라고 하는데 중이 안에는 조그만 3개의 이소골이 있어 외이를 통해 들어온 소리는 고막에 진동을 일으켜 이소골을 통하여 내이로 전달하게 된다. 내이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과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가 있다. 세반고리는 소뇌와 같이 작용하여 몸의 평형을 유지하게 되며 이 세반고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현기증이 오며 몸의 균형에 이상이 초래된다. 이와 같이 귀의 기능은 크게 소리의 감지와 몸의 평형으로 나눌 수 있다.
귀 반응학이란 귀에 나타난 반응을 중심으로 한 학문이며, 이 학문을 기초로 귀의 혈을 작용해 주는 방법을 귀혈요법이라 한다. 귀혈요법에서도 오장의 반사 작용을 이용하고 있다. 위나 장, 폐 등 모든 오장에 고장이 생기면 반드시 피부, 특히 귀에 반응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부위들이 과민해져서 색이 변하거나, 변형되거나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오장 반사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오장반사점이란 곳을 마치 혈관의 초인종을 누르듯이 혈을 누르면 자극이 오장에 전달되며, 그 오장 세포가 부활되어서 기운을 되찾게 된다. 동시에 피부의 뻐근함이나 통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이것을 오장반사요법이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