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존 그리샴의 소환장을 읽고

소개글

존 그리샴의 소설 <소환장>을 읽고서
법에 관련된 질문 다섯개와 소설의 줄거리, 평소에 생각하던 법조인의 이미지와
소설속 법조인의 이미지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질문 5개
2. 줄거리
3. 법조인의 역할과 이미지, 소감

본문내용

1. 질문 5개

(1) 레이 애틀리는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을 발견하고 유언 집행인으로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글에서 보면 레이 애틀리의 아버지가 유언장을 쓰는 것을 아무도 목격한 사람이 없는데, 그 유언장의 진위여부를 가리지도 않고 바로 집행을 해 버리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인지,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유언을 어떤 식으로 처리 하는지 궁금합니다.

(2) 레이가 카지노를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대화를 하는데, 카지노에서 고객들의 정보를 낱낱이 기록하는 것이 불법은 아닌지, 카지노에서 도박 액수는 한도가 있는지, 카지노에서 거액을 벌어들였을 경우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3) 의뢰인이 소송의뢰를 하면서 변호사에게 돈을 지불하게 되는데 그 돈의 액수에 대해 어떤 표준이 있는 건지 궁금하고, 글에서 패튼 프렌치가 의뢰인이 지불하는 돈의 50%는 결국 의뢰인에게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그 말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4) 레이 애틀리가 그 큰돈을 유산으로 등록을 했다면 세금으로 얼마나 제하는 것인지, 또한 유산으로 등록을 하지 않고 은행에 조금씩 예치하는 것으로 돈을 세탁한다고 했는데, 세탁한다는 것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5) 레이 애틀리가 돈의 출처를 알기 위해 아버지의 여러 재판 기록을 살펴보는 것이 나오는데 어떤 신분 확인 절차 없이 재판기록을 마음대로 열람하는 것이 보통 평범한 사람에게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줄거리

주인공 ‘레이 애틀리’는 법조인으로 버지니아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구성원은 아버지 애틀리 판사와 가문의 골칫거리인 약물중독자 동생 포레스트가 있다.
오랫동안 판사로 재직하여 그 지역사람들에게 좋은 명성을 떨치고 있던 애틀리 판사가 늙고 병들어 죽음에 임박하자 어느 날 두 아들에게, 유산에 대해 의논 할 것이 있다며 집에 오라는 소환장을 보낸다. 엄하고 냉정하기만 했던 애틀리 판사였기 때문에 두 아들은 아버지를 만나는 것과 고향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 세 명간의 어떤 연락이나 대화는 거의 단절되어 있었다. 그러나 소환장을 기회로 레이 애틀리는 고향집인 메이플 런에 돌아가게 되는데, 돌아가자 마자 이미 운명을 다하고 의자에 잠든 것처럼 앉아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게 된다. 슬픈 감정에 휩싸여 있은 후 집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다가 아버지의 유언장과 함께 어마어마한 돈 상자들을 발견하게 된다. 돈의 액수는 나중에 세어보지만 3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었고 레이는 당장 돈을 숨겼고, 동생 포레스트가 집에 도착하게 된다. 레이는 마약중독자인 포레스트에게 돈 상자들에 대한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았고, 유언장의 말대로 자신이 유언 집행인이 되어 유산을 처리한다. 유언장에는 동생과 모든 유산을 공동 분배하라고 되어있었으나 레이는 집에서 발견한 돈 상자를 제외한 재산과 집만 유산으로 등록을 한다. 이후 레이는 밤에 메이플 런에서 잠을 청하다 괴한에게 위협을 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