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와 성공사례(광고학의 입장에서)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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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썼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와 성공사례에 대해 알아보면서 여러 가지 마케팅 기법들과 그에 따른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 수많은 마케팅 기법과 사례들 속에서 단연 내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충격광고들이었다.
이러한 충격광고를 비롯한 여러 가지 충격기법을 바탕으로 한 것이 일명 ‘퍼플카우(Purple Cow)’ 마케팅이다. ‘퍼플카우’란 말 그대로 보라색 소를 뜻하는데, 보라색 소와 같이 희귀하고 놀라운 기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제품에 대한 정보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마케팅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보랏빛 소에 대한 얘기를 퍼뜨리고 다니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입소문 마케팅의 업그레이드이기도 하다.
미국의 저명한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Seth Godin)은 그의 저서 <퍼플카우(Purple Cow)>에서 "리마커블(remarkable)한 제품과 마케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도래하였다"며, “안전한 것은 위험하다.(Safety is Risky)”는 그의 지론을 펼쳐 보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만 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와 하나같이 소비자들을 향해 손짓한다. 그는 눈에 확 띄는 무언가가 없으면 급변하는 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보랏빛 소를 통해 주장한다.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독창성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독창성을 소비자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가이다. 한 발 더 나가 이 보랏빛 소를 알아줄 얼리 어댑터(early adopter)들에게 초기 집중함으로서 그들의 입소문을 통해 주류로 올라설 수 있다고 그는 덧붙인다.
지난 2월 초 국내에 첫선을 보인 주방용품업체 타파웨어의 ‘고플렉스(Go-Flex)’는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한달 예상 판매량을 넘어섰다. ‘고플렉스’는 기존 밀폐용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접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저장용기가 실제로는 주방에서보다 외부에서 사용되는 시간이 더 많다는 아이디어를 실용화한 것이다. 외출 시에는 최대 950ml까지 음식을 담을 수 있지만 음식을 다 먹고 난 뒤에는 2cm까지 납작하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이 제품의 국내 공장 생산량은 4배 이상 늘어났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틀어 총 120만여 개가 팔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예는 최근 세계적 와인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 와인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와인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와인을 어려워하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 자료
한경 비즈니스 488호 심층취재2 퍼플카우 마케팅
문화일보 인터넷판 생활/문화 2005. 8. 5
http://www.lunamoth.biz/index.php?pl=380
http://www.9zzun.com/solution/zboard.php?id=scrap&no=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