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나를 존중하는 삶

소개글

제묵 : 나를 존중하는 삶 - 삶의 활력 : 자기 존중감
저자 : 나사니엘 브랜든
역자 : 강승규
출판사 : 학지사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에서는 ‘자기존중감’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는데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많은 예와 부연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그 많은 예와 부연설명은 모두 한 가지 이야기로 집중되어있었다. 책에서 저자는 ‘자기존중감’이란 우리 자신에게는 생각하는 능력이 있으며, 인생의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우리 스스로가 가치 있는 존재임을 느끼고,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주장할 자격이 있으며, 행복해질 수 있고, 또,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관리가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자기존중감’이란 타인에 의해서 혹은 외부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오직 자기 스스로에 의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내가 나에 대해 서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이다.
사실 빠르게 변화해 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대중매체, 유행 등의 외부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오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는 타인의 삶에 대한 자신의 삶을 혹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면서 상대적 행복을 느끼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재물, 명성, 인기, 외모 등이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희망이나 행복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 있기에 앞서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자기존중감’이 필요한 것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참된 ‘자기존중감’은 우리에게 인생에서의 진정한 행복과 안정감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며 능률 또한 증가시켜준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한다.
‘자기존중감’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며,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과 의지력의 여하에 따라 충분히 형성될 수 있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책을 다 덮고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여러 질문들을 던져보았다.
나는 그동안 얼마만큼의 ‘자기존중감’을 형성하고 있었나? 나는 나 스스로를 얼마나 솔직하게 이해하고 만족하고 있었는가?
나는 나름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편이다. 하지만 나 역시 타인의 영향에서 내 행복의 잣대를 측정하곤 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자신감 넘치며 긍정적인 내 스스로를 칭찬하는 반면 타인의해 자신의 행복을 측정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살아가면서 나도 인간이기에 타인의 영향을 안 받고는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중심에서 내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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