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ceo 칭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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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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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00년전의 사람이지만, 21세기를 살다간 사람이다. 칭기스칸이란 사람의 이미지는 방대한 제국을 통치한 대단한 인물이지만, 약탈자로서의 이미지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몽골인인 유목민은 약탈을 했던 무식한 인물들로 생각하기 쉽다. 실제 영화나 TV 매체에서 재미를 위해 유목민의 이미지를 왜곡시켜 왔다고 생각한다. 칭기스칸 그를 생각하면 강인한 생명력부터 떠오른다. 그들의 후손들도 강하게 키우는 대목에서도 그런 면을 볼 수 있는데, 어린 꼬마들이 제일 추운 겨울날에 말을 타고 달려서 돌아오는 그 험난한 과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었다. 동상걸린 손을 다시 눈더미에 묻어 식히는 모습이 상상이 갔다. 책에 나온 말대로 정말 ‘이냉치냉’ 이다. 우리나라는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한데, 몽골의 어린 아이들은 그 나이부터 자립심을 키워주니 부모가 없다 하더라도 혼자 잘 살아갈 것이다. 그런면에서 몽골인의 자식 교육은 유태인의 자식 교육만큼이나 실질적이고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라는 말처럼 유목민들은 함께 꿈과 비전을 공유했다. 그것이 그들의 성공방식의 제1원칙 이였듯 우리도 나와 너의 꿈을 구분하지 말고 모두가 잘살기 위해서 꿈과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나 살기도 바쁜 현대사회에서, 조직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꿈과 비전의 공유는 진보에 있어서 중요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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