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제적 발전과 신분변동
- 최초 등록일
- 2006.11.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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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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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선 후기 수취체제의 개편
2) 농업 생산력의 발전
3) 유통 경제의 발달
4) 수공업의 발달
5)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
6) 신분제의 동요
(1) 농민층 분화의 전개
(2) 양반층의 분화
(3) 신분제의 변화
Ⅲ. 결론
본문내용
(1) 농민층 분화의 전개
조선 후기의 농업생산력 발전은 사회적 분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였고, 이에 소토지를 보유한 소농민은 자급자족의 상태에서 벗어나 단순 상품 생산자로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농업생산력의 발달에 따른 수화량의 증가는 그것의 유통을 원활히 하는 상품화폐경제의 발전을 유발하였다. 농촌사회는 점차 상품화폐경제의 영향하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상품화폐경제의 전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농민은 몰락하여 갔다. 또한 두차례의 전쟁을 치른 17세기에는 지주층이나 부농층의 토지집적과 인구팽창에 따르는 경지의 부족 등의 요인에 의해서 농민층이 분화되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즉 조선 전기에 소토지를 경작하였던 자작농과 소작농 가운데 당시의 상품화폐경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거나 토지 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는 부농으로 성장해갔고, 그렇지 못한 자는 빈농으로 전락해가는 농민층의 분화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농민층 분화 현상은 직접적으로 농촌사회에서 토지소유의 집중화 현상과 토지경영의 집중화현상이 일어남으로써 촉발되었다. 먼저 농촌사회에서 토지소유의 집중화현상이 일어났다. 16세기 중엽 이후 직전제가 해체되자 양반관료들은 그들의 경제적 기반을 토지소유에서 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양반관료들은 토지집적을 통한 토지소유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은 고리대를 매개로 한 토지매입과 신전개발을 통하여 토지를 집적하여 갔고, 또한 유통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방납과 무역 및 장시 등을 이용하면서 부를 집적하여 지주로서의 경제적 기반을 다져갔다. 특히 17세기 이후 두 차례의 전쟁을 치른 후 진전과 해택지를 개간하는 과정 속에서 궁방과 관아 및 양반관료층은 토지를 집적해갔다. 궁방과 관아는 진전의 개간과 함께 절수와 매입을 통하여 토지를 확대해갔고, 양반관료층은 관청에 입안을 신청하여 진전과 해택지를 개간함으로써 토지 소유를 확대해갔다. 농민층도 자력이 허용하는 한 개간을 하였지만, 개간을 주도해간 계층은 양반층이 중심이었다.
참고 자료
<<한국역사>> , 한국역사연구회 , 역사비평사, 1998.
<<한국사 9 >>, 한길사 지음 , 한길사, 1994
-상품경제의 발전과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오미일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지주제의 변동, 이영학
-조선 후기 향촌사회구조의 변동, 이해준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5 >> , 김종수, 솔출판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