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존 듀이... 경험과 교육 에서 제 3장 경험적 기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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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3장 ‘경험적 기준’을 접하는 날... 전부 8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3장이라면 앞부분이지만 제1장, 제2장을 건너와 중반으로 들어서는 위치 인 듯 하다. 3장을 들어가기에 앞서 1, 2장의 내용을 아주 잠깐 요약하고 흐름을 타려 한다.
제1장 ‘전통적 교육과 진보주의 교육’을 통해 진보주의 교육을 선호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학생들에게 훨씬 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진보주의 교육을 전통적 교육보다 선호할 뿐이지, 이 둘의 관점은 양극단적인 위치로, 앞으로 경험과 교육이란 제목에서 지향해야할 교육이론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제2장 ‘경험이론의 필요성’ 새교육의 궁극적인 목표, 교육적인 경험을 하기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 경험에 관한 이론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져야 함을 말해주었다. 경험의 계속적 원리가 아주 살짝 등장한 것도 제2장에서 였다.
제3장 ‘경험적 기준’ 1,2장을 통해 흐름을 본다면 여기서는 교육적인 경험과 비교육적인 경험을 구분해주는 경험적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며 존 듀이의 사상을 함께 고민할 것이다.

존 듀이는 경험적 기준을 통해 교육적 경험과 비교육적 경험을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을 갖게 된다고 주장한다. 교육적 경험과 비교육적 경험을 구분하게 된다면 비교육적 경험은 줄이도록, 교육적 경험은 늘리도록 하여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는 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단지 교육적 경험과 비교육적 경험을 구분하는 행동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구분하는 것이 가장 먼저 앞서야 하는 것이므로 경험적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아직 뒤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구분을 하고나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교육적 경험과 비교육적 경험을 확실하게 구분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교육적 경험이라는 사실은 누구나가 동의할 것이다. 교육적 경험이 바로 현재의 경험과 앞으로 다가올 경험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고, 그것이 바로 학생들의 삶의 경험을 긍정적인 측면으로 발달시키는 이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교사의 역할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을 활성화 되도록 돕는 것이 주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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