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의 미래를 읽고

소개글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한국의 미래와 관련지어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에서 어떠한 프로슈머로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서론>
1. 현재 한국과 ‘부의 미래’
<본론>
2. 부의 미래
3. 시간의 재정렬(Rearranging time)
4. 공간의 확장(Stretching space)
5. 지식에 대한 신뢰(Trusting knowledge)
6. 프로슈밍(prosuming)
<결론>
7. 희망적인 한국의 미래

본문내용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시장 개방으로 인해 자본주의 사회로 거침없이 진입하였다. 이에 더 나아가 전통적인 경제영역에서 시장을 즉각적, 무조건적, 무제한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비경제적인 영역까지 포함하여 인간생활 전반을 시장원리로 작동시켜 시장에 전인격을 포획하고자 하는 기획인 신자유주의 사상을 받아들였다.
2006년 현재 한국은 신자유주의의 산물인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FTA를 추진하고 있고 협상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상당히 변화할 것이다. 즉, 공무원과 공기업사원 그리고 의사와 약사 등의 상대적으로 시장의 영역에서 벗어나있는 직종이 탁월한 능력과 이에 따른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냉혹하게 평가받는 다른 직종보다 더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한국의 미래(부)와 관련하여 최근 출간된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과거 저서 `미래쇼크`와 `제3의 물결`을 통해 지식기반 사회가 올 것을 예언했던 토플러는 이번 책에서도 미래에 부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미래학자 다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토플러는 현재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부(富)가 시간과 공간, 지식과 어울려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뒤 자본주의 미래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결론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처럼 ‘부의 미래’ 에서 진단하는 자본주의의 희망적인 미래가 한국의 경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하여 고민 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 공병호의 10년후 한국 - 해냄
* 공병호의 10년후 세계 - 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