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기억하라

소개글

열정을 기억하라
알베르트 슈바이처. 심재관 역. 좋은생각 2006.08.25
서평입니다

목차

1. 삶을 지탱하는 힘 : 열정
2. 열네 살의 모습으로 살아라

본문내용

타이틀 열정 의 문제부터 살펴보자. 삶이란 제단에 열정을 제물로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슈바이처에게는 어린 시절 품었던 생각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열정적인 삶이다. 현실에 부딪혀 실패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도전이었다는 푸념을 늘어놓는다면 슈바이처는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이상을 현실에 양보하지 않는 방법의 요체는 실망을 극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현실이 아니라 우리의 실망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다른 사람, 현실에 기대지 않고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 찾는 사람은 열정을 잃고 싶어도 잃을 수가 없다. 환경을 핑계되기 보다 쉬운 일이 있겠는가?
물은 밖으로 분출되는 것 보다 땅 속 깊숙이 흐르는 게 더 많다. 옛날 도올 김용옥이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는 것의 귀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열정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힘이다.

슈바이처가 말하는 가장 고통스런 인생경험은 무엇일까? 그것은 친구의 배신이었다. 말뜻도 잘 모를 어린 시절 슈바이처는 선생님을 병신이라고 말했다. 친구에게 비밀을 지켜 달라고 했지만 친구는 고자질을 했다. 그때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은 오십 평생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상처받기 쉬운 영혼이 그렇게 강인한 봉사적 삶을 수행해 낸 이유는 무엇일까? 슈바이처의 삶을 지탱한 에너지는 열정이었다. 그것은 어린 시절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을 축복하시고 밝히소서’ 하는 소박한 꿈이었다.

참고 자료

열정을 기억하라
알베르트 슈바이처. 심재관 역. 좋은생각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