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달과 6펜스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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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섬머셋의 달과 6펜스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 작성하였기 때문에, 미술에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달과 6펜스는 섬머셋 모음이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고갱의 생애로부터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모음은 이 작품으로 장편소설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우선 지은이에 대해 알아보자. 지은이 섬머셋 모음은 영국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이다. 파리 주재 영국 대사관의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1874년에 태어났고 독일에 유학한 뒤 런던의 의과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작가가 될 뜻을 세웠다. 제 1차 세계대전 때에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다가 첩보 부원이 되기도 하였다. 모음의 작품으로는 “과자와 맥주”,“극장”,“면도날” 등이 있다.
제목에 쓰인 “달”이라는 단어가 이 같은 예술혼, 예술의 최고치를 뜻한다고 한다. 반면에 “6펜스”는 명예와 입신양면 등이 인생의 제일이라고 여기는 무리의 세속적 이상을 뜻한다. “6펜스”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작품에는 런던의 문단과 사교계 인물들, 잘 팔리는 그림만 그리는 스트로브, 육체적 관능만 추구하는 블란치, 자신의 남편이 떠났을 때는 저주를 퍼부었다가 그의 작품이 명성을 얻자 그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스트릭랜드 부인. 이러한 인물들은 6펜스로서 풍자되고 있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스트릭랜드의 생애를 통해 예술의 세계와 일상 세계와의 대립, 이상과 현실의 대립을 다룬다. 이러한 내용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준다. 아무리 훌륭한 예술을 추구한다고 해도 자신의 가정을 포기하면서까지 추구해야만 하는 가치가 있는 것인가? 진정한 예술가는 꼭 가정을 버려야만 하는가? 예술적 가치와 도덕적 가치는 합치될 수 없는가? 이는 나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도덕주의와 유미주의 사이에서의 딜레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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