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군주론-마키아벨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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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序 論
군주론 이라는 책의 저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이 책에서 충격적 주장을 제기한다. 필요한 경우 정치가들은 도덕적 구속에서 해방되어야 하고 때로는 위선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의 이름 마키아벨리는 교활하고 이기적인 인물로 굳어지게 되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한 방법, 국가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군주론을 통해 마키아벨리가 남긴 것은 정치가 종교나 윤리의 영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으로 자리 매김 했다는 점에 있고 이것은 근대 정치사상의 기초를 확립했다고도 할 수 있다.
내가 읽은 군주론은 살림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강정인 교수와 엄관용 씨가 기획한 것이다. 총 1,2,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와 그의 생애, 군주론의 핵심 사상 등이 나와있고 2부에서 본격적으로 군주론에 나와있는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과 주요사상 등을 실어 놓았다. 군주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정치적 시대상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구성방식을 택한 것 같다. 이 책의 1부를 제대로 이해하면 2부 본문을 이해하는 것은 수월해진다. 1부에서 요약하고 다뤘던 내용을 2부에서는 군주론에 나와있는 실례를 들어가며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반복해서 설명해 나가는 것이 책의 주요 특징이다.

本 論
1부에서 그의 생애와 시대상황을 살펴보면 그가 군주론을 집필한 목적과 그의 사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엿볼 수 있다. 많은 사상가들이 그러했듯이 마키아벨리도 공직에서 추방되어 은거생활을 하는 동안 군주론을 비롯한 많은 저서들을 완성시켰다. 군주론은 그가 메디치가에서 일하기 위하여 메디치가의 신생군주에게 어떻게 하면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는가에 관한 조언을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책에서는 군주론과 로마사 논고의 관계를 살피면서 집필의도가 실상은 다른 뜻에 있다고 전한다. 후에 쓰여지는 로마사 논고에서는 공화정을 적극 옹호하는 글을 쓰면서 군주론에서는 왜 군주정을 지지하는 글을 썼느냐에 따른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