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더 테레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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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사활동 수업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어떤 메시지를 유언으로 남기고 싶으십니까?"
"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듯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분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려면 순수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이 있으면 하느님을 뵙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믿음이 깊어지고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이웃에 대한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또 거기서 평화가 자랍니다. 따라서 기도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랑과 평화, 한마디로 모든 것을…."
위의 대화는 1995년 독일의 마르셀 바우어 감독이 테레사 수녀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위의 짧은 몇 마디에 테레사 수녀의 모든 정신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순수한 마음이 기도를 통해 평화로 까지 이어진다는 말은 무신론자인 나를 성당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할 수 있을 만큼 아람다운 정신이 담긴 말이라 생각한다.
테레사. 그녀에 대해서 책을 읽기 전 알고 있었던 사실은 인도에서 많은 선행과 봉사를 통해 노벨 평화상을 탔고 97년에 세상을 떠났다는 정도이다. 이렇게 테레사 수녀에 대해 알고 있던 사실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관련서적을 읽으란 말에 나는 왜 그녀의 이름이 떠올랐을까? 그만큼 그녀의 살신성인의 봉사 정신이 한국이란 작은 나라에 사는 나의 머릿속에 각인 되어있을 만큼 크고 넓었음이 아니가 생각해본다. 이 책을 읽고 더욱더 그녀의 봉사 정신에 나는 매료 되었다.
봉사활동으로 어린 아이들을 돌보게 될 기회가 있었던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책을 읽으면서 마더 테레사의 행적들이 한층 더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은 마음에 와 닿았지만, 사실 성경 구절이 인용되거나 테레사 수녀가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부분에선 알게 모르게 의구심이 들곤 했다. 자신의 몸보다 다른사람의 몸을 더 돌보았던 마더 테레사는 그 이름인 마더처럼, 어머니됨을 온몸으로, 온 정신으로, 그리고 온 영혼으로 실천하고 보여 주었다. 그런데 그런 행동의 기반이 모두 그리스도를 위해서 행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니, 테레사 수녀가 행한 ‘봉사’는, 단순한 종교적인 사명감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봉사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지, 그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동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내려 갈수록 마더 테레사가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이야기 때문에 봉사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의 실마리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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