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에의 사법풍자화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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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미에의 사법풍자화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사법풍자화를 그린 도미에의 그림에 관하여, 독일의 법철학자인 구스타프 라드브루흐가 해석한 책이었는데, 그림을 직접 그렸고 그 당시 시대상황까지 자세히 알고 있던 도미에가 직접 쓴 글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그림과 관련된 책이었기에 기대반과 설렘반으로 읽어나가게 되었다.
풍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풍자화가 도미에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판화가로서, 신랄한 정치풍자를 통해 그 당시 정부의 부패함과 타락, 그리고 잔인성 등을 기고하여 투옥된 이후에 사회, 풍속만화로 전환하여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는 민중의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이 책에서와 같이, 법조인들을 풍자하게 된 이유는 부르주아 계급이 유럽을 장악하면서 풍자의 대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도미에는 부르주아의 계급의 주구역할을 한 당대의 사법계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겨누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도미에의 풍자화를 해석하고 설명한 구스타프 라드브루흐는 독일의 법철학자로서, 상대주의 법철학을 말했으며 그의 법철학에는 철학, 종교, 예술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법철학자같았다.
이 책의 구성은 풍자하는 대상에 대해 설명하고, 그림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으며, 그 당시 상황에 관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앞부분에서는 도미에의 그림과 프랑스혁명의 관계에 대해서 나와 있었는데 이것으로 인해 도미에는 그 당시 타락한 봉건 계급의 현실을 사회 풍자적으로 그의 그림에 담아냄으로써, 군주정치의 불합리성을 비판하며 투쟁한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도미에의 사법풍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