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11.1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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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사상사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칸트의 생애
2. 칸트 철학의 개관
3. 칸트의 정치철학
4. 칸트의 사회계약론
본문내용
1. 칸트의 생애
칸트는 1724년 독일 북부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1804년 그곳에서 죽었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이른바 계몽시대로, 정치가로는 프리드리히 대제, 시인으로서는 레싱과 나란히 칸트는 계몽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로 꼽힌다.
칸트에게는 비판이라는 이름을 붙인 저서가 3권있다. 『순수이성비판』은 그 가운데에서 제 1비판에 해당한다. 제 2비판은 도덕의 기초를 정의하기 위한 『실천이성비판』이며, 제 3비판은 미학 및 목적론의 기초를 정의한 『판단력비판』이다. 제 1비판인 『순수이성비판』은 제 2, 제 3의 비판의 원론도 이미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어 철학 총론적 위치를 차지한다.
칸트의 정치철학에 대해 논의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은 칸트가 정치철학에 대해서는 직접ㅈ덕으로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칸트의 정치철학에 대한 논문집이 출간된 바 있지만 정치철학 자체는 그의 철학에 주변적 주제로만 쓰여 졌다는 한계는 여전하다.
2. 칸트 철학의 개관
칸트 철학은 서양 철학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의 주체성을 주시하는 칸트에게 이성은 신의 이성이 아닌 인간의 이성을 뜻하는 것이었다. 『순수이성비판』은 그 특질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저술이다.
이성은 넓은 의미에서 인식능력을 말한다. 인식에서 인간은 직관을 통해 대상으로부터 내용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 점에서 수용적이며 수동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직관 능력은 감성이며, 감성 형식은 시간과 공간이다. 직관된 내용은 다만 수용되어 있는 상태로 머물지 않고 그를 통해 더 깊이 사유될 때 대상에 대한 인식이 성립한다. 이러한 사유 능력은 감성이 아닌 오성이다. 이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고서는 참된 사유가 아닌 변덕이 되고 만다.
사유의 기본 형식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범주라고 일컬어져 왔다. 칸트는 이러한 범주를 오성의 순수한 개념이라는 의미에서 ‘순수오성개념’이라고 규정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식은 직관 능력으로서의 감성과 사유능력으로서의 오성이 종합되어 성립하는 것이다. 곧, 칸트에 의하면 감성이 없으면 어떠한 대상이라도 사유되지 않을 것이다. 내용이 없는 사상은 공허하며,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오성은 아무것도 직관할 수 없으며, 감각은 아무것도 사유할 수 없다.
참고 자료
▶ 조찬래 지음, 『근대정치철학』, 대왕사, 1996
▶ 김선욱 옮김, 한나 아렌트 지음, 『칸트 정치철학 강의』, 푸른숲, 2002
▶ 이진경 지음, 『철학과 굴뚝청소부』, 그린비, 2004
▶ 임재진, 『헤겔에서의 시민사회와 국가』, 범한철학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