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파이팅파브(신완섭)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1.1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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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경영,처세술,성공에 관련된 독후감을 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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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을 집었을 때는 그저 지루한 처세술에 관한 책이려니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도 사무실 책꽂이에 꽂혀있기에 그냥 훑어봤는데 첫 부분에는 아니나 다를까 그런 내용 같았다. 하지만 계속 훑어보던 중 중반 이후부터는 낯익은 이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책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책 속에는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39명의 유명 인사들의 글이 실려있었다. 이미 NBA의 전설이 되어버린 마이클조던, 매 영화마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감독 류승완,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바람의 딸로 더욱 유명한 한비야 등 내가 좋아하는 인사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경험담이 있어서 난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우선 책의 제목을 살펴보면, ‘파이팅 파브’ 에서 파브는 무슨 뜻일까?
파브(F.O.B)는 배에서 막 내린 사람들(fresh off the boat)이라는 뜻으로, 자신이 탄 배에서 막 내려 새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선택의 폭은 날로 더해가고, 사람들의 욕구도 그만큼 다양해진 요즘, 젊은이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현실적인 문제들은 결국 풍요로운 시대가 낳은 폐단이다. 이런 폐단들은 그곳에서부터 해결책을 찾아가는 강력한 `파브 정신‘ 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은 유난히 독립적이고 개성이 강한 만큼 혼자서 당당히 가는 ‘파브 정신’으로 무장할 때 자신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파브 정신’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청년 정신으로서, 각 개인에게는 스스로의 삶을 충전하여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사회에 건강한 정신을 부여하는 핵심마인드이다.
반면 ‘사브(Still On the Boat)’는 아직도 현실의 배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뜻한다. 좋지 않은 환경이나 자신의 콤플렉스에 빠져 환경만 원망하며 사는 사브는 언제나 뒤떨어지고 발전이 없는 사람이다. 나는 책의 제목을 정의하면서 ‘과연 나는 파브에 가까운가, 사브에 가까운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마음만은 항상 파브로 가려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결국 알면서 실천을 못한다는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지난 번에 읽은 ‘실행에 집중해라’ 라는 책의 교훈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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