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보조용언

소개글

국어문법론

목차

Ⅰ. 머리말
Ⅱ. 보조용언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Ⅲ. 보조용언 설정의 근거
Ⅳ.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국어의 용언이라 함은 동사와 형용사를 가리키는 말로써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풀이씨라고도 하며 체언과 대립되는 품사이다. 용언은 사물의 동작·성질·상태·존재에 관하여 서술한다는 의미상의 특징과, 독립된 뜻을 가지고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활용한다는 문법상의 특징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용언은 대개는 자립적으로 쓰이는 본용언이 대부분이지만은 경우에 따라서는 의존적 성격을 띠고 쓰이는 용언들이 발견된다. 그리고 이러한 용언은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면서 그 말에 문법적 의미를 더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용언을 본용언과 구별하여 보조용언이라 명명하고 품사를 구별하여 보조동사, 보조형용사라고 부른다. 즉, 보조용언은 용언의 모습을 띠지만 본용언에 기대어 독특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보조용언의 이중적인 성격에 주목하여 본용언과 구별되는 다른 특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이를 기능상의 특징과 의미상의 특징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Ⅱ. 보조용언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보조용언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크게 최현배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법적 견해와 1960년대 이후 생성문법적 입장에서의 고찰 등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전통문법가들의 연구는 대개 보조용언의 범주나 의미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어 왔으며, 생성문법가들의 연구는 구문에 대한 논의가 핵심을 이룬다. 여기서는 전통문법가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최현배’ 학자와 ‘허웅’ 학자의 연구를 통하여 보조용언의 접근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 남기심 · 고영근 著 (2005) 탑출판사 『표준국어문법론』
- 최현배 著 (1987) 정음문화사 『우리말본』
- 허웅 著 (1975) 샘문화사 『 (우리)옛말본: 15세기 국어 형태론』
- 손세모둘 著 (1996) 한국문화사 『국어 보조용언 연구』
- 서정주 (1980) 한양대 한양어문연구회 『보조용언에 관한 연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