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취화선, 폴락 비교 감상문

소개글

미술관련 영화인 취화선 과 폴락 을 비교 감상하여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영화‘폴락’은 영화 제목 그대로 미국의 추상화가인 잭슨 폴락(Pollock, Paul Jackson)을, 취화선은 조선후기의 화가 장승업의 업적과 삶을 그리고 있다. 이 둘은 여러 가지 점에서 닮은 점이 많았다. 또한 이들은 대비되는 점도 많았는데 그러한 것을 몇 가지 주제를 통해 살펴보자.

목차

1. 폴락과 장승업 그들은 타고난 천재인가??
2. 폴락과 장승업은 그들을 도운사람이 있기에 성공하였다??
3. 술은 예술가의 필수조건??
4. 그들만의 고민은 무엇인가??
5. 왜 그들은 일반인의 삶과는 다른 조금은 특이한 삶으로 비추어 지는가?

본문내용

영화 취화선과 폴락은 모두 한 화가의 일대기를 그린 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화가를 주제로 한 영화는 거의 없다 시피 할 정도로 보기 힘든데 이번 기회에 두 가지 영화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폴락’은 영화 제목 그대로 미국의 추상화가인 잭슨 폴락(Pollock, Paul Jackson)을, 취화선은 조선후기의 화가 장승업의 업적과 삶을 그리고 있다. 이 둘은 여러 가지 점에서 닮은 점이 많았다. 또한 이들은 대비되는 점도 많았는데 그러한 것을 몇 가지 주제를 통해 살펴보자.

1. 폴락과 장승업 그들은 타고난 천재인가??

영화 폴락에서 보면 그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는 천재야’(He is genius.)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재라고 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그 분야에 관해 일반사람들과는 다른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면은‘천재’의 노력이란 측면을 부정하는 것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비춰지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 도 약이 될 수 도 있다. 사람들이 폴락을 천재라고 알아볼 수 있었던 매개체는 그가 표현해낸 그림들을 통해서이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그가 천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문제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폴락이 정말 타고난 미술적 능력을 갖은 천재라면 그가 올바른 길로 왔고 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제 기능을 해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이 그를 천재로 알아본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면으로 그가 만약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해보자, 그럼 그는 천재일 때보다 오히려 더 대단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천재가 아니라 일반적인 능력을 가진 그가‘천재’란 소리를 들었다는 것은 그가 그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어 천재와 가까워졌거나 오히려 천재의 능력을 넘어섰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결국 폴락이 미술 분야에서의 천재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천재여서 그가 대단하단점이 반감되거나 천재가 아니라고 해서 그의 그림이 인정을 못 받는 다면 그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