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사업의 개요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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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시민은 생태계와 격리된 회색도시에 살고 있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 개천이 흐르고 그 주변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지와 산책로가 생기는 것은 누구나 반기는 일이다. 빌딩과 매연으로 찌든 도시의 한 복판에 역사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시민의 공간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이러한 청계천의 생태하천으로의 복원과 아울러 그 주변 지역을 동북아 금융의 중심지를 포함한 고부가가치의 생산지역으로 전환해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환경의식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서울의 중고등학교가 환경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한 학교 비율은 5.4%로 부산의 59.2%와 전국 평균 17.6%와 비교할 때 매우 낮다. 녹지대가 적고 콘크리트 숲에서 사는 서울시민들이 주말이나 휴가철에 몇시간 동안이라도 바다와 산을 보기 위하여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에서 그 몇 배의 시간을 소비하며 회색도시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모습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청계천이 복원되면 한강의 생태계가 연결되면서 자연과 멀어진 서울 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상 생활에서 느끼게 하여 청계천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자연 환경 교육장이 될 수 있다. 청계천 살리기의 기본적인 원칙은 광교부터 철도교까지 5.4km의 복개도로와 삼일고가와 청계고가도로를 걷어 내어 청계천에 햇볕이 비치고 생태계가 살아있는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의 중심부를 새로운 역사, 문화, 상업 공간의 탄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600년 고도인 서울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살리며 환경과 경제가 함께 하는 다양한 도시계획을 연출할 수 있다.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cleanblueriver
다음카페- 청계천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http://www.e-cmkorea.com/
e- 청계천 시장
http://cheonggye.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 - 청계천 복원사업
http://www.codil.or.kr
한국 건설 기술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