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사회참여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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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사회참여와 역할에 대해서 쓴 리포트입니다. 3페이지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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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에서 연구만 하다가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라져간 과학자들을 우리는 그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을까? 이러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편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은 사회참여의 측면에서는 소위 일컬어지는 “왕따” 수준으로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었다. 그 시절 과학은 항간의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것 들이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오로지 과학 그 자체에 대한 연구뿐이었다. 어떤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대체 이유가 무엇인지만 알아내면 그들의 역할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은 그런 과학자를 원했다. 그러나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과학과 관련된 일들이 사회의 수면위에도 번번이 오르고 있는 지금 과학자들의 태도는 변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과학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사회 참여까지도 하는 과학자들을 세상이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는 과학자들은 철저히 사회 참여와는 분리되어서 순수하게 학문연구에만 몰두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사회 참여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과학적인 문제들이 포함되는 이슈,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 대책, 전쟁 같은 것에 대해서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잘 모르는 정치가들에게만 맡기기보다는 과학자들이 발 벗고 나가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지구 온난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가정하면 정치가들의 의견은 대부분 국가 간의 이해관계에 치우쳐있을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게 그들이 항상 그런 방법으로 일을 다루어 왔기 때문에 이번 일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접근 방식을 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단순히 국익만 가지고서 해결이 되는 일이 아니다. 환경적인 문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하고 또 전문적인 과학지식이 가미 되어서 해결방안이 논의되어야하는 것도 분명하다. 이런 논의에서 필요한 사람이 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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