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중국동북공정과 한.중관계

소개글

최근에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른 중국동북공정이 한중외교정책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대해 올바로 알고 그 배경에는 어떠한 중국의 의도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올바른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한중외교 정책과 한중관계
1) 한중 양국의 외교관계와 정책
2) 중국의 한반도정책
3) 한국 정부의 중국정책

2. 동북공정과 한중관계
1) 동북공정의 정의와 개념
2) 동북공정의 주요내용
3)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배경
4) 동북공정 추진 목적
5) 동북공정 추진 과정
6) 동북공정 추진 기구
7) 한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주장과 근거
8) 한국이 취해야 할 대응 방향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중국은 2001년 6월에 ‘동북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프로젝트(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 이를 줄여서 ‘동북공정이라고 한다’)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2월 정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1996년에 비공개로 ‘고구려사와 동북 지역의 강역문제’를 중점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사회과학원의 변강사연구센터로 하여금 이를 주도케 했다고 전해진다. 사회과학원은 중국 최고의 학술지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가 설정한 정책과제를 국가예산으로 수행하는 준정부기구이다.
중국은 동북공정 관련 사업에 2002년부터 5년간 200억 위안(약 3조원)을 투입하기로 하였고(연구비만 24억), 둥베이3성(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의 성 위원회가 사회과학원과 연합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동북공정은 수년간의 은밀하고 치밀한 준비 기간을 거쳐, 중국 정부가 국가정책으로 공식 채택하고, 막대한 국가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여하여 조직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인 것이다. 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역사와 현실 문제 등을 다루는 국가 차원의 중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를 비롯한 고조선과 발해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와 학계, 언론 및 국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의 역사왜곡의 문제가 학계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이슈로,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중국의 역사왜곡은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와 비교했을 때 더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는 검인정 교과서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가 문제가 되었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중국정부 기관이 나서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역사 왜곡이라는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경문제 등, 영토 문제와도 관련이 있으며, 국가 전략적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정치적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왜곡의 문제는 학계차원을 떠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 마대정외(2006). “동북공정 고구려사” -사계절
․ 최광식(2004).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살림
․ 신형식(2004).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백산자료원
․ 네이버 ‘가우리 학문공동체’ 카페
(http://cafe.naver.com/gau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335)
․ 새교육 (http://www.saegyoyuk.com/) ‘과월호 보기’의 통권 600호 중
특집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백산학회 (http://www.paeksan.com) ‘New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