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외국인 직접투자)-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는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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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는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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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에 있어서 과거에는 단지 한 지역 내에서 혹은 한 나라 안에서 생산, 소비, 투자 등의 모든 활동이 이뤄졌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교통의 발달 등은 세계 의 벽들을 허물었으며, 그로 인해 경제활동도 점차 하나의 지구촌 경제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의 경영 역시 변화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효율성, 효과성 측면을 고려하여 해외직접투자(FDI)를 통해 생산시설, 연구소, 혹은 사업부의 일부를 해외에 위치시키며 이제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FDI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나가고 있는데 지난 상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앨라바마에 생산공장을 세운 것이 좋은 예라고 하겠다.
이렇게 우리 기업이 해외에 기업의 이점을 위해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가 유치하는 FDI는 미비한 실정이다. 한국이 선진국의 기술, 시장 장벽에 막히고 후발국의 추격에 밀리는 `넛 크래커` 신세가 되지 않기 위해 FDI 유치가 필수적이라면 FDI 유치를 위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러한 FDI를 저해하고, 어떻게 해야 외국인직접투자를 활성화해 우리나라 경제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나.

1962년 이후 우리나라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해 왔다. 경제발전이 미미했던 시절부터 조금씩 성장하던 것이 IMF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대외적 개방 정도가 더욱 심화됐고, 그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FDI는 급증하는 결과를 낫게 된다. 외국인직접투자의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는 IMF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이후 다시 FDI가 감소되었고 그에 대한 많은 말들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FDI는 국내 기업의 투자가 부진한 상태라면 현 우리나라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치에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FDI의 부정적 효과를 강조할지 모른다.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해 외국의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진출함으로써 선진기술과 자본력을 가지고 국내 시장을 장악한다든가, 적대적 M&A의 증가와 함께 단기․투기적 성향을 띄어 고액의 배당 등만을 취하고 기업의 이미지와 경쟁력에 타격을 입히는 경우, 또한 결국 국내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자본을 자국으로 유출시키는 등의 부정적 효과를 들어 반대할 여지가 있다.

참고 자료

- 외국인직접투자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2005년 8월.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허주영 석사논문)
- [매경의 창] 외국인직접투자는 지속돼야 , 2005년 8월 4일.
(유장희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경제학)
- 한국, FDI 늘었지만 상대적 매력은 별로, 2005년 9월30일. 연합뉴스
- 한국, 인도 제치고 亞 5위 FDI 유치국, 2005년 10월 1일 연합뉴스
(운크타드,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 외자유치 들쭉날쭉한 이유 , 2005년 10월 21일. 매일경제
(데이비드 파워스 베이커 보트 법률회사 파트너)
- [업그레이드 코리아] 한국을 글로벌기업의 ‘메카로’ , 2005년 11월 14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