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내 머릿 속의 지우개

소개글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보고 쓴 것입니다~~
느낌을 주로 해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머리 속의 지우개라는 영화와 접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를 제공한 것은 CF이었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연인으로 등장하는 것으로부터 그 영화를 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 한다. 나는 요즘 들어 한국의 전형적인 멜로 영화를 본적이 없다. 예전의 선물이란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영화를 볼 때 그 영화를 본 주변사람들에게 어떠한지 물어보고 영화를 볼지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변에서 이 영화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 때문에 결국 보게 되었다. 영화 오프닝에 스케치북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라는 글씨를 쓴다. 요즘 영화의 오프닝의 중요성이 커가고 있다. 이 영화의 오프닝도 시선을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이색적이 오프닝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시작은 수진(손예진)이 진한화장을 하고 기차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이다. 이 영화의 내용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해서 혹시 철수(정우성)를 기다리는 것인데 그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나는 그것은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도망가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손예진은 평소에 색조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았었는데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진한 화장을 하고 나와서 내 눈길을 확 끌었다. 수진이 편의점에 가서 철수를 처음 만나게 된다. 이들의 만남은 멜로영화에 흔히 나오는 것처럼 운명적인 만남이다. 콜라를 사서 놓고 지갑과 같이 두고 나와서 나중에 생각이 나서 간 수진이 콜라를 들고 나오는 철수를 보고 자신의 콜라를 먹는 줄 알고 빼앗아서 모두 마셔 버린다. ‘꺼억’~ 하고 수진이 트림을 하는데 그래도 예쁘게만 보인다. 철수의 모습은 머리도 헝클어지고 옷도 지저분하고 머리에 낙엽도 붙어 있지만 아마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여자에게 멋있게 보였을 것이다.

참고 자료

내 머릿속의 지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