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11월3일은 학생의 날

소개글

교육사회 시간 수업 자료 입니다.

목차

1. 항일광주학생운동의 역사적 전개 과정 ꁼ

2. 교사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학생의 날’ꁼ

3.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학생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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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생의 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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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발생한 한국인고등보통학교 생도와 일본인 중학생 간의 충돌 사건은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사르듯 확산되어 전국적인 항일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이 운동은 오늘날 ‘학생의 날’로 기념되고 있는 11월 3일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만 5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운동에 참가한 학교가무려 149개교, 참여 학생 수는 연 5만 4천여 명이다. 1931년도의 한인 학생 숫자가 58만 명이었으니 열 명에 한 명은 항일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셈이다. 당시 조선총독부 경무국은 이 학생운동을 사회주의자들의 ‘배후조종’에 의해 일어난 사건으로 성격 규정하였다. 반면 국내 각 언론은 교육에서의 민족 차별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단순히 민족감정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도하였다.
그러나 `항일광주학생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났던 대표적인 민족운동 가운데 하나였으며, 그 규모나 영향 그리고 역사적 의의에서 3․1운동과 나란히 하는 사건이었다. 또한 항일광주학생운동은 단순히 광주와 나주를 통학하던 한국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충돌 때문에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3․1운동 이후의 기만적인 소위 문화정책과 1929年부터 시작된 세계대공황, 1920년대 이후 노동․농민․학생운동의 성장 등 국내외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일어난 것이었다.
1929년 11월 3일은 日王 明治의 탄생기념일인 明治節이었으나, 또한 우리에게는 음력 10월 3일 국조 단군이 개국하신 날이었다. 우리의 開天節에 일제의 神社에 참배를 강요당했던 광주 고보생들의 비통한 심경에 가해졌던 일본 학생들의 무례한 도전이 항일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