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소개글

김소월의 진달래꽃에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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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소월의 진달래 꽃이라고 하면 한국인이라면 문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씩은 보았던 시 이다. 제가 작년에 들은 이야기인데, 진달래꽃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시 중 1위를 차지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인지,거짓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1위는 아니더라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것은 확신한다. 그만큼 유명한 시인지라 시를 리메이크해서 만든 마야의 진달래 꽃이라는 노래도 있다.
시의 배경이 되는 시를 읽으면서 진달래 꽃이 곳곳에 있고, 봄에 진달래 꽃이 흩날릴 것만 같은 영변의 약산이란 곳, 영변? 이란 곳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기억 있는 곳이다. 그래서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는데, 다름이 아니라 2006-9-24 신문 기사에 “북한 핵무기 제조를 위해 영변 원자로 연로봉 꺼내겠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있었다. 김소월시인이 노래한 진달래 꽃의 정서의 집결지인 영변의 약산은 갑자기 진달래꽃의 서정적인 이미지에서 아니라고 여러차례 부정을 해봐도 핵 발전 시설과 핵무기라는 공포의 이미지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러한 불운 앞에 평화통일이 된 후에 전 민족이 진달래꽃을 부른다면 그 이상의 기쁨도 없다는 생각을 해봤다.
이 시의 상황은 여성화자가 떠나는 임을 붙잡고도 붙잡을 수 없듯이 떠나 보내는 상황이다. 임이 연인인지, 아니면 혼자서 사모하는 사람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미루어 추측하기로는 죽을만큼 보내기 싫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과 ‘역겨워 가실때에는’을 보면 임과는 연인사이였고 그리고 서로 엇갈리는 것 같다. 화자는 말투를 짐작으로 추측해보면 20세기 초 시골에 사는 여성 화자이다. 말투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 대표적인 예로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라는 체념과 승화라는 한국적인 여성스타일의 말투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신문물을 교육 받지 않은 대표적인 조선시대 여성상을 나타내는 여자인 것 같다. 평안북도(영변의 약산)에서 평양 같은 도시는 신문물이 들어와 한창 변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시골인 영변지방은 솔직히 그런 신문물의 혜택을 받지는 않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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