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투라스는 이렇게 말했다

소개글

차라투스트라스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느꼈던 점을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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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는 동안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위버멘쉬와 창조, 그리고 삶에의 긍정이었다.

정신은 낙타로, 낙타는 사자로, 사자는 어린아이로의 변신. 어린아이는 위버멘쉬이다. 어린아이는 천진난만 그 자체이며, 망각이다.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며, 하나의 유희이다. 스스로 굴러가는 바퀴이며, 시원의 운동이며 신성한 긍정이다. 그렇다. 창조의 유희를 위해서는 신성한 긍정이 필요하다. 낙타와 사자의 과정을 거친, 하지만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어린아이. 낙타와 사자를 모두 경험하여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어린아이는 그 자체로도 새로운 시작이지만, 그의 양식이나 패턴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위버멘쉬를 갈망한다. 극복하는 자이자 순수이며, 시작이고, 창조이며, 신성한 긍정이며 천진난만한 위버멘쉬.

나는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이 비슷한 생각은 했었다. 아주 같지는 않지만, 나는 내 머릿속에서 내 나름의 위버멘쉬를 키우며 그 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차라투스트라는 위버멘쉬와 다른 느낌으로 `최후의 인간`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창조하느냐 창조하지 않느냐인 것 같다. 위버멘쉬는 사람을, 그리고 자신을 극복한다. 위버멘쉬는 또 다른 시작이며,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하지만 최후의 인간은 삶 그 자체가 이미 죽음의 시작이며, 그들은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도 싫어하고 그것을 비난하는 것조차도 싫어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창조를 매우 중요시하고, 무엇보다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형제여, 내가 흘리는 눈물과 함께 너의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나는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창조하려 하며 그 때문에 파멸하는 자를 사랑한다.`라고 하는 대목에 잘 나와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삶에의 긍정은 고대 그리스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 인들은 고통의 원인을 삶에서 찾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삶 속에 죄를 끌어들이지 않았다. 그들에게 삶이란 그 자체로 순진무구한 것이었다. 도리어 그들은 그들의 죄를 신들에게 돌렸다. 그리스인들을 통해 그들이 지상의 긍지를 위해서 천상조차 모독할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스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