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샤말란 감독론

소개글

영화와 커뮤니케이션이란 과목에서 제출했던

식스센스로 유명한 샤말란 감독론입니다. 성적은 A 받았구요

좋은 자료로 좋은 성적 받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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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기 하나의 가설을 소개한다.

시각이나 청각 등 우리가 느끼는 이 모든 ‘현상’은 감각기관에서 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하는
‘전기 신호’이다. 가령 눈앞에 사과가 놓여져 있다고 했을 때

1. 사과를 본다 → 2. 망막에서 뇌로 정보가 간다. → 3. 뇌가 사과를 확인한다. →
4. 사과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것이 ‘보이는’ 건 사과가 있다는 정보가 뇌에 전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전기신호가 전자파에 영향을 받는다면?
우리는 컴퓨터 스피커 근처에 핸드폰을 놓았을 때 전화나 문자 메시지가 오기 전 스피커에서
약간의 잡음이 일어남을 들어본 경우를 접해 보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과는 어디에도 없는데 사과가 있다는 정보가 뇌에 직접 전파로 전해진다면?

바로 눈앞에 사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로 누구나가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하나의 가설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모토나가 케이타로’ 와 ‘후루하시 카즈히로’의 공동작품
‘Get Backers - 탈환대’ 에 나오는 이론이다. 이 가설이 두 거장 감독들에게, 우리에게
흥미를 주는 것은 바로 ‘현실성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즉, 가설이지만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마치 실현 가능할 것 같은 이야기, 어딘가에서 있을 법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하나의 가설로 세웠다는 점에서 이 두 감독은 훌륭한 애니메이션 감독이기 이전에
훌륭한 ‘가설주의자’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그러한 섬세한 가설을 그린다는
누군가라는 생각에 우리는 여기 또 한명의 ‘가설주의자’ M. 나이트 샤말란을 떠올릴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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